천·지·인-변화와 상생조화의 공간 “모든 현실적 존재자는 다른 현실적 존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연속체 내의 어느 곳에 존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점에 의해서 제공되는 여건으로부터 생겨난다. 그러나 다른 의미에서 보면 그것은 연속체의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 왜냐하면 현실적 존재자의 구조는 현실세계를 대상화시켜 포함하고 있으며, 그럼으로써 연속체를 포함하게 되기 때문이다. 연속체는 각 현실적 존재자 속에 현재하고 그리고 각 현실적 존재자는 그 연속체에 침투해 있다. 1)” 화면은 일체(一切) 생명들에 대한 뿌리 그 근원이 화두(話頭)로 스미어 표출하고 있는 평면이다. 동시에 인간과 자연이 공존공영의 하모니를 구현하는 순수세계의 함축미다. 시공(時空)의 생멸·변화(生滅·變化) 자연계운율체계의 융합공간(融合空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