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음악 인문학 348

영혼이 담긴 몽상적 그림 안…열린 시간(Open Time) 연작, 화가 강창열(KANG CHANG YEOL)

열린 시간 Open Time, 116.8cm×91.0㎝, mixed media 고요하고 수줍은 듯한 색채와 고대의 신비와 현대의 감수성이 만나는 듯 한 공간의 구성, 질료나 소재주의에 치우치지 않고 손과 정신의 회복에 깊이 침잠함으로서 거기서 건저 올린 청량감으로 시간의 생명력을 제시한다. 그의 그림은 과거 역..

장미의 정열을 품은 女心 황홀한 사랑에의 이끌림-from 화가 영희

도도한 여인, 91ⅹ61㎝ mixed media on canvas, 2011. 감미로운 솜사탕처럼 햇살이 나뭇잎 사이 가득 부서진다. 껴안을 수 없다지만 화사함이 안겼다. 본디 외톨이는 없다. 하여 그립다. 당신의 긴 머릿결, 은은한 초록솔잎 향! 마지막 이삿짐을 정리하던 여인에게 그녀가 흑장미 한 다발을 안고 들..

생동의 숨결…풍부한 감응ㅣfrom 화가 김중식(서양화가 김중식, 김중식 작가)

이중주의 하모니 132×162㎝ 캔버스 위에 Acrylic. 서양화가 김중식의 ‘이중주의 하모니’…중첩된 다양한 이미지의 조화와 깊이 마릴린 먼로, 달항아리, 반가상, 모나리자, 오드리 헵번 ….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미지의 화면임에도 느낌이 강하게 전해진다. 상식과 보편성을 고스란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