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玄松) 신동철|송무백열(松茂柏悅)-길에서 길을 묻다 삼각산 소나무 72×60㎝ 장지에 수묵담채 2010 현실에 바탕을 두고 호흡하고 교감할 수 있는 또 다른 자연을 구축함으로써 자신의 산수이상을 표출하고 있는 현송(玄松) 신동철 작가가 그의 열일곱 번 째 개인전 ‘길에서 길을 묻다’를 연다. 여백과 은유의 따뜻함이 묻어나는 그의 화폭처.. 전시 소식 2014.06.16
화가 안말환|‘나무-대화’연작 작업세계 나무-대화 130.3×80.3cm mixed media on canvas on canvas 2010 인간의 일상적인 삶과 소통에 관해 이야기 하며 오랫동안 ‘나무-대화’를 주제로 작업세계를 펼쳐온 안말환 작가가 스물일곱 번 째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나무들의 대화를 형상화한 따뜻한 숲을 통해 인간관계를 구성하는 마음과 마음.. 전시 소식 2014.06.16
화가 이정옥-낙망 딛고 질주하는 활력의 응전(민화작가 이정옥,이정옥,이정옥 작가,인사이트코리아) 낙원백마도(樂園百馬圖), 150×700㎝ 실크위에 채색, 2014 첫새벽. 청청한 물줄기 쏟아지는 심산유곡(深山幽谷)의 폭포수. 성취감과 여유가 묻어나는 멱 감는 달콤한 휴식의 살결엔 윤기가 흘렀다. 조용하고 질서정연하게 묵은 때를 벗는 자연의 품에서 표정은 밝고 강한 자신감으로 윤기가 .. 종합자료 2014.06.16
이정옥 화백-순박한 심성 스며있는 민화세계(화가 이정옥,이정옥,이정옥 작가,민화작가 이정옥) 화가 이정옥(LEE JOUNG OK) 명랑하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와 드넓게 열리는 화면으로 민화의 재현과 현대성을 구현하는 화가 이정옥. 1970년대 학부서 서양화를 전공한 작가가 ‘무엇을 그릴 것인가’라는 치열한 화두(話頭)를 놓고 고심하던 때 “순박한 심성이 민화세계에 스며있다는 것.. 종합자료 2014.06.16
화가 정길채|미국 휴스턴 한인라디오방송 'i10korea' 인터뷰 화가 정길채 미국으로 도미하기 전 남성중심의 무의식과 폭력, 권력과 헤게모니 등 남성이 갖고 있는 우월적 허구성 주제로 조각했던 시대적 배경 등 이야기를 되짚어 본다. Left, 54.5×45.5cm, 2013 1995년도 미국으로 도미해 2010년 귀국할 때까지 16년 동안의 뉴욕에서의 작업과 그곳에서 여러.. 종합자료 2014.06.15
김숙기 K&P갤러리 관장|미국 휴스턴 한인라디오방송 'i10korea' 인터뷰 김숙기 K&P갤러리관장 미국 뉴욕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서양화가 박기수 화백의 아내로서 미술시장을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숙기 K&P갤러리관장. 해외시장을 발로 뛰면서 느끼는 점은 “미술시장이 매우 빠르게 급변하고 있으며 특히 고객 맞춤 서비스가 더욱 진화하고 있다”며 “.. 종합자료 2014.06.15
화가 조춘자-‘선’이 옷과 주름이 되고 여인 되다 명상적 여인의 삶, 90×130㎝ 한지위에 채색 2010 여인의 인물 채색화를 30여년 작업해 온 조춘자 작가가 그의 아홉 번째 개인전‘명상적 여인의 삶’을 연다. 여인의 노출을 선명한 드로잉과 담백한 채색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사념 없이 청아하고 명상적으로 표현하는 화가로 잘 알려져 .. 전시 소식 2014.06.14
홍상식 작가-페이소스 내포한 마법의 빨대 홍상식 작가 우선, 작품의 재료가 ‘빨대’라는 것에 놀랍기도 하지만 쉽게 구부러지기도 하여 재료로는 부족하지 않나 하는 의문도 다가온다. 작가는 이 물음에 아주 간결하게 우리들의 어릴 적 기억 하나를 상기시켰다. “잘 묶여진 국수 다발의 단면을 손가락으로 밀면 반대편에 밀려..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06.14
박용선 작가-실을 풀어 옷을 짓다 박용선 작가 종이와 색연필 그리고 펜. 단지 이것이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그림이 된다. 박용선 작가의 드로잉 방식으로 표현한 작업, ‘펜 뜨개질’ 시리즈는 실재 스웨터(sweater)를 짜듯 선들의 반복적 교차를 이루도록 하는 방식이다. 가는 선(線)이 화면에 집적되면 자연스럽게 공간이 ..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06.14
종이화가 이승오| ‘Layer-워홀의 마오’ 작품해석 ‘Layer-워홀의 마오’ paper collage 종이 원료의 물성을 최대한 살려 자연스러운 구조로 섬유조직이 배열되도록 인위적인 힘을 가하지 않는 종이들 서로 간의 유기적 통합을 중시하는 이승오 작가가 중국 마오쩌둥(Mao Zedong, 毛澤東) 초상화 ‘Layer-워홀의 마오’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전시 소식 201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