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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할 수 있는 걸 역사에 남기고 싶다”-from 서양화가 이태길

이태길 화백 서울시 종로구 인왕산 동쪽 기슭의 부암동. 산책로로 접어드는 인근에 자리한 이태길 화백 작업실은 아늑한 입지였다. 화업(畵業) 55년 원로화백의 거실에는 100호 이상의 아직 미완의 작품들이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화백은 1990년대 중반부터 10여 년간 만주 등 한민족 발..

영혼이 담긴 몽상적 그림 안…열린 시간(Open Time) 연작, 화가 강창열(KANG CHANG YEOL)

열린 시간 Open Time, 116.8cm×91.0㎝, mixed media 고요하고 수줍은 듯한 색채와 고대의 신비와 현대의 감수성이 만나는 듯 한 공간의 구성, 질료나 소재주의에 치우치지 않고 손과 정신의 회복에 깊이 침잠함으로서 거기서 건저 올린 청량감으로 시간의 생명력을 제시한다. 그의 그림은 과거 역..

아시아컨템퍼러리, 아트쇼 홍콩2014-K&P갤러리(강인주,박기수,김원경,민오금,김선영,김현숙,김순남, 작가 출품)

강인주 作=The Sound, 65.1×58.0㎝ oil on canvas 5월15~18일까지 열리는 ‘아시아컨템퍼러리 아트 쇼 홍콩2014(Asia Contemporary Art Show Hong Kong 2014)’에 한국의 K&P갤러리가 참가한다. 아트 쇼 참여 작가는 강인주, 박기수, 김원경, 민오금, 김선영, 김현숙, 김순남. 장소는 홍콩의 콘래드 호텔(Conrad Hotel) R..

전시 소식 2014.05.09

장미의 정열을 품은 女心 황홀한 사랑에의 이끌림-from 화가 영희

도도한 여인, 91ⅹ61㎝ mixed media on canvas, 2011. 감미로운 솜사탕처럼 햇살이 나뭇잎 사이 가득 부서진다. 껴안을 수 없다지만 화사함이 안겼다. 본디 외톨이는 없다. 하여 그립다. 당신의 긴 머릿결, 은은한 초록솔잎 향! 마지막 이삿짐을 정리하던 여인에게 그녀가 흑장미 한 다발을 안고 들..

〔KIM SUNG HYE〕 서양화가 김성혜|오방빛깔, 고적한 자아를 독려하는 자존(화가 김성혜,김성혜 작가,김성혜,일월도,빛,소니도, Sonido)

▲김성혜 작가는 “하나면 하나로 옆을 못 보는 천성(天性)이예요. 그래서일까. 세상을 깨닫게 하고 세상사에서 지켜 준 내 그림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고 행복한 지금입니다. 변치 않는 마음, 초심(初心)의 힘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르포|서양화가 김성혜 아틀리에②] 하나하나 형..

‘거닐다-자연의 탐구’展, 조선화랑-한국화가 이순애(이순애,이순애 작가,화가 이순애,한국화 작가)

한국화가 이순애 얕은 강가, 나지막한 들녘, 계곡과 야생화 등 우리 산하(山河)의 소담한 자연풍경을 심상내면으로 안내하는 서정세계를 그리는 이순애 작가의 열여섯 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거닐다, 130×80㎝ 천에 채색, 2014 화면의 투명하고 맑은 느낌을 내기 위해 바탕색을 칠하고..

전시 소식 201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