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306

한국화가 송근영|이당 김은호 선생 제자, 운정 정완섭 선생 무릎제자(송근영 작가,SONG KEUN YOUNG, 송근영)

화가 송근영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있는 작가의 작업실은 작업 열기로 가득했다. 작업 방법이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준비물들을 만드는 시간과 작업 과정의 섬세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녀는 고작 다섯 살 나이에 이당 김은호 선생의 제자인 운정 정완섭 선생의 ..

유창 명창| 2011년 ‘송서·성독-길을 찾다’공연 (이동술 퇴계학연구원, 최종민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

유창 명창-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 율창 예능보유자 ‘송서·성독-길을 찾다’ 국악공연이 19일 서울시 ‘2011년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지원사업’ 후원으로 종로구 국악로에 위치한 국악전용공연장인 천우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날 공연이 주목받은 이유는 송서(..

종합자료 2015.04.28

〔SONG KEUN YOUNG〕 한국화가 송근영|기다림의 靜穩, 無我의 상념 (송근영 작가,송근영)

Secret Garden, 한지에 먹, 채색, 꼴라주 60x45.5cm, 2011 한지는 마블링(marbling)을 해서 건조한다. 가지나 바위 얼룩은 꼴라주로 변화가 생생해 보이고 수묵과 어우러져 대비와 조화가 이뤄진 현대성을 보여준다. 옥색 물길은 젖어있는 듯 보드랍다. 얕은 수면의 무뚝뚝한 돌들은 그러나 굽이도는 ..

‘2011 서울아트페스티벌’|리츠칼튼 호텔 (임혜영, 우제길, 장쑤엔리, 김선일 작가 등 출품)

임혜영 作, 옷에 마음을 놓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각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에서 영향력 있는 작가들이 함께하는 ‘2011서울아트페스티벌’이 서울시 강남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22일부터 열린다. 우제길 作, 빛 호텔이라는 새로운 공간을 미술..

전시 소식 2015.04.28

〔JO HYANG SOOK〕 화가 조향숙|비의도적 기억과 이면 채색법 (조향숙 작가, 조향숙)

화가 조향숙 일본판화의 거장 무나카타 시코(棟方志功)는 판화를 ‘版畵’라 하지 않고 나무판의 의미를 지닌 ‘板畵’라 했다. 이것은 새기는 행위가 아니라 파는 작업으로 판에다 그림을 그리는 의미를 갖는다. 때문에 그의 행위는 저항이 큰 나무에 강렬하게 부딪쳐 가는 신체성을 보..

종합자료 2015.04.28

〔KANG IN JOO, 姜寅周〕 서양화가 강인주 | 마음자리에 들려오는 훈훈했던 시절의 음성 (강인주 작가, 강인주 화백, 강인주)

화가 강인주 해말간 회화정신을 지향해 온 화단의 중견화가 강인주(65)화백. 작품은 어릴 적 소풍전날의 소년마음처럼 혹 아지랑이 아른거리는 들꽃 핀 낮은 언덕 저녁풍경을 떠 올리게 한다. “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다. 그러한 소리와 아이들의 순수한 꿈을 그리고 싶다”고 ..

〔LEE EUN KYUNG〕화가 이은경|꿈, 어린왕자와 하얀 코끼리 (이은경 작가, 이은경)

화가 이은경 지금으로부터 오래전 어느 날, 나는 어린왕자가 하얀 코끼리 등에 올라타고 가는 꿈을 꾼 적이 있다. 조금 낯선 꿈이었지만 너무나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었다. 그리고 잊고 살았는데 2012년 가을 즈음 당시 필자가 좀 힘든 상황이었을 때 문득 그때의 꿈이 떠올랐다. 그리고 ..

한국현대미술방법전|2014년 4월8~16일까지 성남아트센터(선종선,이광수,우창훈,양규준 작가 등 출품)

선종선 作 1970년대 미술의 획일화와 권위화의 함몰을 경계하며 출신대학과 지역을 넘어선 제3의 방법모색에 뜻을 모은 청년작가 모임 한국현대미술방법작가회(Korean Fine Arts Association For Contemporary Artistic Methods)가 올해 38년째를 맞이해 한국현대미술방법전(Exhibition Of Korean Fine Arts Association ..

전시 소식 2015.04.26

선종선 작가|은유적 풍경(Metaphorical Landscape) 초대전, 2013년 3월 갤러리 통큰 (서양화가 선종선, SUN JONG SUN,선종선 화백, 선종선)

145x80cm 여명(黎明)의 숲, 밀려오는 파도 그리고 한 자리…. 화면은 깊은 단잠처럼 고요하다. 발자국 보다 긴 그림자. 새들도 아직은, 곤하게 꿈결을 헤매는 시각. 의자는 비어있다. 아니 빈 의자에 앉기나 했던 것인가. 145x80cm 젖은 발목이 낮은 의자 때문은 아니었듯 바지 끝이 마른 것 역시..

전시 소식 2015.04.26

SUN JONG SUN|A ROUTINE OF A NARRATIVE(서양화가 선종선, 선종선 작가,선종선, 선종선 화백)

선종선 화백 내러티브로서의 일상 나이 먹는다는 것은 어느 한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가는 여정이라 생각한다. ‘그린다’는 말의 의미를 이제 알 것 같다. 과거 얼마나 많은 관념적 사유와 틀에 나를 옭아매고 스스로의 예술을 부정하고 의심했던가! 그림은 그리는 것이다. 아무리 ..

종합자료 201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