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여성작가회장 장혜용(JANG HYEYONG)|‘예술나누기 아트프로젝트’는 화합과 소통 나눔정신 ▲ 한국화여성작가회 장혜용(張惠容) 회장 “한국화여성작가회가 모자원(母子院)을 방문하여 벌이는 ‘예술나누기 아트프로젝트’는 나눔 정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0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모자원을 방문하여 한국화 작품전달식을 가졌고 1년간 모자원 내 여러 공간에 전시하..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11.10
서양화가 김태영,KIM TAE YOUNG|야생 꽃 하모니의 정감 (김태영,화가 김태영,김태영 작가) 화가 김태영 야생화의 순수성과 강인한 생명력의 변주(變奏)를 화폭에 담는 ‘사랑이야기’시리즈. 야생 꽃들과 나비와 새들이 이루어내는 하모니는 따뜻한 정감을 불러 심상 깊숙이 간직된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는 줄곧 야생화에 천착(穿鑿)해오고 있다. “야생화는 언제..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11.09
〔인터뷰〕한국화가 박상미(Park Sang Mi)|마음 속 희망의 빛 간직하길 화가 박상미 작가의 작업은 ‘seat’, ‘scene’이라는 키워드에 기반을 두고 일상의 공간(real)과 상상의 공간(unreal) 그리고 그 사이에 위치하는 주체에 관한 의문에서 출발한다. 식물을 ‘자아(ego)’라고 지칭한다. 이율배반적인 상념들이 한줄기에 함께 매달려 자라나고 있는 것처럼 한 뿌..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11.04
서양화가 이영박 (Artist, LEE YOUNG PARK)|서정적 감성 사유세계의 탐구 이영박 화백 서울 미아사거리 인근 아틀리에서만 상당히 오랜 세월을 작업해 온 그는 늘 치열하게 캔버스와 마주하며 화백 특유의 서정적 감성의 사유세계를 탐구해오고 있다. 화가의 작업실이 잘 정돈되어 있다는 말은 언제든 붓을 들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최적상태를 만들어 놓았다..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11.03
Rhee Jeong Yoen(화가 이정연) ‘신창세기(Re Genesis)’시리즈 | 동·서 정신의 만남(이정연,이정연 교수,이정연 부학장,이정연 작가) 화가 이정연(Rhee Jeong Yoen)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작가가 재직하고 있는 학교에서 만났다. 그녀는 삼베, 옻 등 한국인, 한국문화와 매우 긴밀한 연관을 지닌 재료에 주목해 왔다. 동·서 정신의 만남을 누구보다 더 많이 연구했고 육체와 마음의 평안을 구한 종교적 세계관이 화면에 녹..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10.30
서양화가 신철|유쾌한 유치함, 순수의 통쾌감 화가 신철 유쾌한 유치함을 대담하게 털어놓음으로써 관람자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신철 작가를 연두색 새싹들이 올라오는 공간의 서울 명일동 작가 자택 인근에서 만났다. “내 작품에서 삶이 참 행복하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었으면 한다. 누구나 나름대로 조금씩 ..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10.30
HWANG INHEH (한국화가 라영 황인혜)|솔직하게 표현, 특별하면서 공감 줄 수 있기를 황인혜 화백 ◇한국화가 라영 황인혜(HWANG INHEH) “자신에 솔직하고 내 삶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우러나는 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면 되지 않겠나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작업의 몰입 뒤 작품을 해 놓고 보면 내가 어떻게 했을까하는 스스로의 놀라움도 있게 되지요.” 작가는 1971년도에..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10.16
한국화가 김지연|소통 그 사유공간의 이야기 화가 김지연 한국의 전통미가 물씬 풍기는 정원이 있는 곳에서 작가와 만났다. 몇 해 전 보았을 때와 변함없이 단아하고 언제나 조용조용 대화했다. 꽃이나 나뭇가지, 새 등의 소재가 화려한 채색보다는 단색조 표현이 많은 그녀의 작품세계와 많이 흡사했다. 화면에서 돌출하는 질감이..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10.14
서양화가 조광기 (CHO GWANGGI) | 소중하고 아름답고 존귀한 본연(本然)의 가치 서양화가 조광기 수더분한 인상의 작가가 개인전을 열기도 했던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만났다. “농사를 근본으로 하는 우리 조상들은 농사의 근간이 되는 씨앗이 무척 소중하고 중요했다. ‘신주단지 모시듯 한다’는 다음을 대비하는 조상의 지혜 그 울림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10.10
서양화가 김수정 |사람과 자연, 두 존재 ‘참됨’의 울림 화가 김수정 하천 둑으로 노란 개나리가 한껏 피어오른 정오의 서울 양재천을 보며 김수정 작가와 자연의 위대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화창한 봄날, 사람들의 걸음은 여유로웠고 그녀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뛰어넘어 사람과 자연과의 본질적인 관계를 작품세계에서 구현하려 한..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