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김태영
야생화의 순수성과 강인한 생명력의 변주(變奏)를 화폭에 담는 ‘사랑이야기’시리즈. 야생 꽃들과 나비와 새들이 이루어내는 하모니는 따뜻한 정감을 불러 심상 깊숙이 간직된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는 줄곧 야생화에 천착(穿鑿)해오고 있다.
“야생화는 언제나 꾸밈없고 변함이 없어요. 바라다보면 제 각각 이야기가 있고 맑고 밝아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우리들 일상도 그처럼 천진스러우면서 좋은 마음을 나눔으로써 서로의 격려가 되기를 소망 합니다”라고 말했다.
화가 김태영은 갤러리 라메르, 미평화랑 등 개인전을 7회 가졌다. share expor 'the future'(상하이, 중국), 아름다운 소통(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오우회(라이트갤러리), 원색회(수 갤러리) 등 다수의 그룹전(展)에 참여했다.
△출처=월간 Leaderpia(리더피아) 2014년 11월호 기사
△권동철, 이코노믹리뷰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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