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박상미
작가의 작업은 ‘seat’, ‘scene’이라는 키워드에 기반을 두고 일상의 공간(real)과 상상의 공간(unreal) 그리고 그 사이에 위치하는 주체에 관한 의문에서 출발한다. 식물을 ‘자아(ego)’라고 지칭한다.
이율배반적인 상념들이 한줄기에 함께 매달려 자라나고 있는 것처럼 한 뿌리의 식물을 통해 나타나는 다개체(多個體)의 존재들. 이미지들은 현대인들의 과장되고 포장되어진 모습과 연결되어지기도 한다.
작가는 “지속되는 생명력을 보이는 식물을 등장시킴으로서 마음속에 가치 있는 장면을 담아 희망을 빛을 간직하고 싶다”라고 했다.
박상미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이화익갤러리(서울)을 비롯해 중국, 독일 등지에서 개인전을 13회 가졌다.
△출처=월간 Leaderpia(리더피아) 2014년 10월호 기사
△권동철, 이코노믹리뷰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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