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현대미술 바라보는 단초제공” 오는 3월 신춘을 맞이해 한·일(韓·日) 양국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화랑 간 교류전시가 부각되고 있다. 서울 인사동 소재 ‘통인화랑(TONG-IN Gallery)’과 일본 교토소재 ’소쿄 갤러리( 艸居-Sokyo Gallery)’가 그 중심으로 이번 첫 교류전은 양국의 주요 현대미술작가 4인의 전시가 3~4월 두 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준비에 여념이 없는 통인화랑 이계선 관장을 옛 정원이 바라보이는 통인전시장에서 만났다. -한·일 두 화랑의 교류전시를 소개해 주시지요. 우선 1차로 △통인화랑에서는 3월16~4월13일까지 나가시마 하루미(Harumi Nakashima,中島晴美,1950~)의 도예전(陶藝展) △4월20~5월15일까지 쿠니히사 마유(Mayu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