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강현식 l 웅숭 깊고 현현한 의경산수 비상 – 40×50㎝ 의경산수의 구현과 점경을 통한 시대 표현 한 걸음 내딛는다. ‘내’ 그림자보다 좁은 보폭. 그 한 걸음이다. 팔등신 허리처럼 휘어진 산과 산 사이 아스라한 길을 휘익 돌아 그 한 걸음을 내딛노라니, 첩첩(疊疊)의 산 중이올시다. 불현듯 홱 돌아보니 지나온 산은 어.. 그림 음악 인문학 2014.04.28
조각가 김인태 작가와 작업실-국제무대서 작품 호소력 키워내겠다(김인태,김인태 교수,김인태 작가) 조각가 김인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2층으로 된 창고형 작업실 앞마당에는 김인태 작가의 작품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옛날 작품들이 즐비한 안 풍경도 벽면과 책상과 바닥을 메운 수백 장의 드로잉이 치열한 작업을 짐작케 했다. 그는 이곳에서 스테인리스 스틸, 동판, .. 르포-화가의 아틀리에 2014.04.28
조각가 김인태 | 예술과 상업 문명 그 비판적 성찰(김인태,김인태 교수,김인태 작가,멀티미디어작가 김인태) Apotheosis of Mao 22(h)×14.5(w)×6(d)㎝ 조각가 김인태의 ‘Apotheosis’…책을 소재로 물질 숭배와 찬양을 빗대다 1년 전 이맘 때쯤,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이 사망했을 때 회자되었던 단어가 있다. 신격화라는 의미의 아포테오시스(Apotheosis). 디지털 문명시대에도 여전히 이 숭배(Worship)와 관련한 찬.. 그림 음악 인문학 2014.04.28
[나의 작품을 말하다-한국화가 최익진 ①〕 유리에 비친 현실 그 소통의 성찰(최익진,최익진 작가,화가 최익진)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한 최익진 작가. △뒤엉킨 여기(Entangled spot), 180×110㎝ 나무에 염료, 흑경에 스크래치, 2014. 폐목은 시간적으로 지나간 과거를 보여주고자 한 것이고 거울 속 현실은 끊임없이 지금 여기의 실제를 밀어 올리는 역할도 하지만 두 개의 거울들은 엇갈린 각도로 .. '나'의 작품을 말하다 2014.04.27
[나의 작품을 말하다-한국화가 최익진②〕 광장, 욕망과 자유 그 역동적 현재의 모순 검은 촛불, 290×203㎝, 나무와 유리에 채색, 2008(전시전경) 역사 속의 광장은 인간의 모든 욕망이 수렴되고 확산되는 공간이었다. 근대 이후 광장은 권력의 의지가 강하게 작동하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그것을 넘어서고자 하는 자유의 열망이 충돌하는 곳이었다. ‘광장의 벽화’ 프로젝트 .. '나'의 작품을 말하다 2014.04.27
서양화가 이두섭 작업실 - 자연이 주는 영감은 늘 새로워 서양화가 이두섭 서울 잠실에서 경기도 하남시로 들어가는 길 옆에는 아카시아 향기가 코를 찌른다. 남한산성 아래 창고를 개조한 이두섭 작가의 작업실은 꽤나 산자락 깊은 곳에 있었다. 인근 텃밭의 싱그러운 야채며 휘어진 계곡의 풍경이 발걸음을 싱그럽게 했다. 작업실 외벽을 튀지.. 르포-화가의 아틀리에 2014.04.27
서양화가 이두섭 - 들꽃, 아름다움과 생명력의 잠언 천천히 그것은 120×60㎝ mixed media 바람에 의해 나부끼는 여린 풀잎의 움직임. 문득 가던 길 멈추게 해 ‘나’를 깨운다. 인연과 우연. 바람을 타고 온 꽃향기가 나를 이끈 것일까. 파스텔 톤으로 묘사한 화면엔 꽃무더기 벌판 위로 아스라히 흰 구름이 지나가고 있다. 자연에의 외경심(畏敬.. 그림 음악 인문학 2014.04.25
이형민 작가와 작업실-신작 ‘키나바루의 영혼들’ 작업 매진 이형민 작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소재한 이형민 작가의 작업실은 그가 내년 봄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 신작 ‘키나바루의 영혼들’ 작품 밑그림들이 작업대에 걸려 있거나 이곳저곳에 세워져 있었다. 그는 3월 중순 동남아 최고봉인 말레이시아의 키나바루(4095.2m) 산 정상에서 스케.. 르포-화가의 아틀리에 2014.04.24
서양화가 이형민 ‘조세핀의 달콤한 꿈’ 조세핀의 달콤한 꿈 60×60㎝ 꽃잎의 본성…아름다움의 가치 서양화가 이형민 ‘조세핀의 달콤한 꿈’…자연이 던지는 언어 순환의 깊은 이치 보여줘 5월의 자연에는 온통 사물의 언어로 가득하다. 장미의 알싸한 향기며 새 소리며 꽃에 날아든 나비의 몸짓이 그러하다. 꽃잎은 완전한 개.. 그림 음악 인문학 2014.04.24
【我的浮华,我的生涯——韩国画家郑贤淑⑤ 2010~2013年】艺术与历史的光辉重逢 Before and After, 85×85㎝ Acrylic crystal and Mother of Pearl on Canvas, 2011 我的工作目的归结于韩国传统古物中的朝鲜满月白瓷壶。韩国的古代圆形归根于白瓷壶,所以我开始了对白瓷壶和朝鲜匠人心目中圆形的研究。 153×15.. 종합자료 201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