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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품을 말하다-화가 이승오〕고흐는 모든 화가에 있어서 ‘성령’ (이승오, 이승오 작가, 미술인 이승오,종이화가 이승오,빈센트 반 고흐,Layer

Layer-고흐의 해바라기, 163×130㎝ paper stack, 2013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한 이승오(Artist, Lee Seung oh)는 “재해석된 고흐의 해바라기를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만의 추억이나 기억으로 녹아낸 새로운 의미로 해석되어지기를 바란다”며 “작가만의 위트로서 대중과 가까이 관계를 가지며 변..

[르포|화가 조향숙 아틀리에②] 法悅! 둥덩실 일엽편주의 유장한 소멸

불화속의 그녀, 전지3절, 드로잉 노란 유채꽃물결 이리저리 흔들리는 이른 아침. 꽃바람은 살랑살랑 무심한 눈길은 우수(憂愁)에 젖었네. 화간접무(花間蝶舞)라 했던가. 무르익은 자태의 나비 한 마리가 꽃술에 앉으려다 휘익 돌아보니 해풍(海風)같은 날개 짓, 반들거리는 코발트블루 속..

[르포:화가 조향숙 아틀리에①] 無我! 마음의 화엽 흔드는 아득한 꽃불

화가 조향숙 청마(靑馬)의 해(年)에 말을 주제로 ‘역기천리무’를 판화작업하고 있는 화가 조향숙(ARTIST, JO HYANG SOOK). 작업은 작품크기와 관계없이 먼저 밑그림을 드로잉 한다. 그다음 다시 먹 선을 목판크기와 똑같이 먹으로 재 드로잉해서 그것을 원래 의도대로 나가고 싶으면 뒤집어 붙인다. ‘역기천리무’ 작품은 말(馬)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고 공간을 지나며 움직이고 있다. 마구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득한 천리 밖을 달리는 것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완연한 봄날의 포근함이 마음까지 여유롭게 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성당 인근 작가의 작업실에 들어서자 원목의 기다란 평면 테이블 작업대가 눈에 들어왔다. 불화작업의 특성상 불빛이 필요한 것을 감안해 두껍고 기다란 통유리로 덮은 하단엔 형광등..

서양화가 류영신|‘숲 속으로’展, 30일까지 정구찬갤러리에서(류영신,류영신 작가,화가 류영신)

숲 속으로, 91×91㎝, oil on canvas, 2014 ⓒADAGP “나무라는 하나의 소재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화가들이 적지 않다. 나무라는 흔한 소재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그 형태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형적인 변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2. 45.5×45.5㎝ ⓒADAGP 줄기와 가지 그리고 잎으로 구..

전시 소식 2014.04.20

Younghee’s artwork world (영희,영희 작가,화가 영희,서양화가 영희,도도한 여인)

Visual delight produced by gorgeous primary colors A painter is unrealistic, because she dreams of the world which is completely different from the reality. However, it is not completely apart from the real world. After all, artist’s formative imagination is the outcome of knowledge and experience that she has obtained from the real world. Thus, formative world which painter..

전시 소식 201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