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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영박 (Artist, LEE YOUNG PARK)|서정적 감성 사유세계의 탐구

이영박 화백 서울 미아사거리 인근 아틀리에서만 상당히 오랜 세월을 작업해 온 그는 늘 치열하게 캔버스와 마주하며 화백 특유의 서정적 감성의 사유세계를 탐구해오고 있다. 화가의 작업실이 잘 정돈되어 있다는 말은 언제든 붓을 들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최적상태를 만들어 놓았다..

서양화가 이영박(LEE YOUNG PARK)|수척한 눈동자에 빛나는 그대영혼

강물은 그저 흘러가는 것인 줄 알았었네. 휘어지고 막다른 길을 만난 후 비로소 깨달아요. 꽃잎과 바람이 그리고 낙엽 한 장 만으로도 몸부림치는 사랑을 껴안고 흐르고 있다는 것을. 잔물결 이는 강가에서 그대 앞에선 모든 것이 부족하다던 당신. 이별가처럼 휘날리는 억새숲길에서 이..

화가 강창열, 정갈하고 맑은 ‘열린시간 (Open Time)’연작|강창열 화백 (KANG CHANG YEOL)

강창열 화백 열린시간(Open Time), 65.1×53.0㎝ mixed media, 2011 ‘열린 시간(Open Time)’연작, 서양화가 강창열씨가 그의 서른네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유려한 느낌의 화면은 정갈하고 맑다. 나비, 물, 새털구름과 싱그러운 바람 그리고 순수의 영혼이 매혹적으로 선과 색채 사이 절묘하게 조화롭..

전시 소식 2014.11.03

〔BOOK〕1만엔권 상징-‘후쿠자와 유키치의 아시아 침략사상을 묻는다’-이향철 교수 옮김

△책을 번역한 이향철 교수 <후쿠자와 유키치의 아시아 침략사상을 묻는다〉 -야스카와 주노스케 지음 -이향철 옮김 -역사비평사 펴냄 -2만3000원 오늘날 일본에서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 1835∼1901)는 최고액권 지폐인 1만 엔권의 초상인물로 메이지시대 최고 사상가로 존경받는 인..

종합자료 2014.11.02

〔Shanghai Art Fair 2014〕 오세영(吳世英, 화가 오세영) ‘Sign of Mentality’출품, 12일부터 Shanghai Mart

sign of mentality, 130.3×162.2㎝ mixed media, 2013 ‘심성의 기호(Sign of Mentality)’연작, 오세영(吳世英, OH SEA YOUNG) 화백이 11월12~16일까지 중국 상하이 스마오상청(Shanghai Mart)에서 열리는 ‘Shanghai Art Fair 2014(상하이 아트페어2014)’에 출품한다. 162.2×130.3㎝, 2013 ‘심성의 기호’시리즈는 한국적 생..

전시 소식 2014.11.01

Rhee Jeong Yoen(화가 이정연) ‘신창세기(Re Genesis)’시리즈 | 동·서 정신의 만남(이정연,이정연 교수,이정연 부학장,이정연 작가)

화가 이정연(Rhee Jeong Yoen)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작가가 재직하고 있는 학교에서 만났다. 그녀는 삼베, 옻 등 한국인, 한국문화와 매우 긴밀한 연관을 지닌 재료에 주목해 왔다. 동·서 정신의 만남을 누구보다 더 많이 연구했고 육체와 마음의 평안을 구한 종교적 세계관이 화면에 녹..

‘신창세기(Re Genesis)’시리즈 - ‘여기까지 이르렀다’ -Rhee Jeong Yoen(화가 이정연)

60.5×72.7㎝, 삼베위에 옻칠, 흙가루, 숯가루, 뼈 가루, 자개, 2009 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것은 칠흙같이 어두운 밤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며 잠에서 막 눈을 떴을 때, 방 안엔 은빛 빗줄기가 주르르 내려오는 것이었다. 그 사이 선명히 드러나는 연보라 빛줄기. 성령의 흐름, 이마 짚는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