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김충식 13

〔Kim Chung Sik〕 한국화가 김충식|그대에게 꽃물결을(독도,獨島,회화의 한국정신,김충식,화가 김충식, 김충식 작가,김충식 화백,한국화)

독도에 축복을, 98×70㎝ 한지에 수묵담채, 2013 운무(雲霧)걷힌 청정한 수면(水面)…. 사랑해, 무한한 바닷물만큼 그대에게 꽃물결을 선사하고 싶었어. 독도의 마음, 70×35㎝ 휘몰아치는 풍우(風雨) 이겨낸 강인한 야생화 향취, 독도(獨島) 기품 넘치는 활갯짓 나비 아아, 대견하구나! 한국화..

전시 소식 2015.07.24

〔KIM CHUNG SIK〕 한국화가 김충식|한국화, 대작전(大作展)(김충식,화가 김충식,김충식 화백,김충식 작가,퍼포먼스)

한지위에 탐스러운 꽃송이를 그리는 김충식 화백. 미술그룹 ‘호연지기’의 회장 한국화가 김충식 화백이 12일 오후5시 100여명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그림 부흥을 위한 한국화 大作展’ 오프닝(opening)에서 한국화를 그리는 퍼포먼스(performance)를 펼쳐보였다. 김충식 화백은 한..

전시 소식 2015.07.21

〔Kim Chung Sik〕한국화, 한국화가 김충식①|보통사람들의 삶 (김충식, 김충식 작가, 화가 김충식, 김충식 화백, 크로키,金忠植,의경,意境)

모자(母子)의 오후, 130×160㎝ 한지에 수묵담채, 1989 한국화가 김충식(Artist, Kim Chung Sik)작가는 수십 년 간 산수풍경을 그리고 연구하면서 전통산수화의 상징성에 관심을 가져왔다. 의경(意境) 세계의 깊은 탐구를 통하여 한국화의 정체성을 찾는 작업에 노력해 오고 있으며 그의 설경산수..

〔Kim Chung Sik〕 한국화가 김충식②|스케치 여행 (김충식, 김충식 작가, 화가 김충식, 김충식 화백, 이육사,추사 김정희,金忠植, 안동,安東)

정월, 54×73㎝ 한지에 수묵담채, 1996 이 무렵 나는 화구(畫具)를 들고 소재를 찾는 여행을 하던 시절 이었다. 전국 각지를 다녔다. 경상도를 비롯해 전라도, 제주도 등 전국을 안가본데가 없이 다녔다. 이때는 ‘나’를 그리려고 했다. 이전 시기가 표현을 공부하던 시절이었다면 내가 ..

〔Kim Chung Sik〕 한국화가 김충식③|바다와 파도(김충식, 김충식 작가, 화가 김충식, 김충식 화백, 목선,포구,보은읍 누청리,金忠植, 정자,亭子)

십이월스무사흘날에 포구의 표정, 142×363㎝ 한지에 수묵담채, 1998 필자는 충북 보은군 보은읍 누청리에서 자랐다. 나의 고향은 농촌이라 성장하면서 바다를 보면서 자라지는 못했다. 성장 환경과 너무나 멀리 있는 바다였었기에 동경심(憧憬心)이 컸다. 인천교육대학에 강의를 나가던 시..

〔Kim Chung Sik〕 한국화가 김충식④|겸허한 생의 자세(김충식, 김충식 작가, 화가 김충식, 김충식 화백, 무위자연,설경작가,金忠植, 정자,亭子)

만설의 방도리, 69×137㎝ 한지에 수묵담채, 2002 어떤 때,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고도 그 의미를 전달하는 경우가 있듯이 이때는 그림의 주제를 그리지 않고 남기는 그림을 그리던 시절이었다. 이전에는 주제를 나타내는 그림을 그렸었다면, 그리지 않고 그림을 그리는 시기라 할 수 있다. ..

〔Kim Chung Sik〕한국화가 김충식⑤|겸허한 생의 자세(김충식, 김충식 작가, 화가 김충식, 김충식 화백, 도척면,방도리,金忠植, 설경,雪景)

가을바람을 보내며, 136×170㎝ 한지에 수묵담채, 2003 가을낙엽은 자연현상으로는 나뭇잎이 떨어지는 것이지만 인생행로(人生行路)로 보면 화려한 시절이 지나고 대지위에 눈부심을 내려놓은 겸허한 생(生)의 자세를 보여준다. 누구나 절정의 생(生)이 있듯이 낙엽이 되어서도 그 가지에 ..

〔Kim Chung Sik〕한국화가 김충식⑥|음과 양은 하나(김충식, 김충식 작가, 화가 김충식, 김충식 화백, 도척면,방도리,金忠植, 노자, 나비)

눈을 맞다, 360×140㎝ 한지에 수묵담채, 2009 살아가는 동안 순간순간 감정과 생각 그리고 어떤 느낌의 이야기를 마음의 그릇에 담아 둔다. 그릇에 담긴 감정들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주 오랫동안 머무르기도 하고 잠깐 스쳐가기도 한다. 잠시 머물다 간 소중했던 감정들도 시간이 지나면 ..

〔Kim Chung Sik〕한국화,한국화가 김충식⑦|눈 속의 꽃(김충식, 김충식 작가, 화가 김충식, 김충식 화백, 도척면,방도리, 미술학 박사, 노자)

아름다운 방도리의 축제와 행복한 날을 위해, 120×110㎝ 한지에 수묵담채, 2011 눈이 내리고 나비가 난다. 시각적으로 들어오는 이 간결한 전달력은 시간과 공간이 하나의 화면에 들어오고 동시에 네 계절이 한 화면에 온 것이다. 필자가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하나의 세계를 구축하는 ..

〔한국화〕한국화가 김충식(KIM CHUNG SIK) |자연은 포용하고 순화의 깊은 원천

한국화가 김충식 작가는 오래전 서울서 삶을 일찌감치 접고 자연 속에서 살겠다는 다짐으로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방도리라는 시골마을로 이주했다. 남한산성 줄기 산자락아래 마을 앞 논과 밭이 나직하게 펼쳐져 있는 곳에 집과 화실이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다. 따끈한 모과 차 한잔의 ..

종합자료 201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