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철 343

[Dansaekhwa]서승원화백,동시성,서승원,Simultaneity(단색화,서승원작가,단색화화가서승원,나카하라유스케,中原佑介,東京畵廊,suhseungwon,徐承元)

서승원 화백 혼의 숨결 심오한 정신성의 기록 “사유는 완전히 모든 것을 순화시키고 죽음과 부정성을 전멸시키는 세계 속에서 파국적인 역할을 맡아야하며, 그 자체가 파국과 도발의 요소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사유는 동시에 인간에 관심을 갖는 인간주의적인 것으로 머물러야하며, ..

[Artist JUN WON KUN]재독 서양화가 전원근,쉼,갤러리LVS(오쇼,브라운슈바이크,쿤스트아카데미 뒤셀도르프,전원근작가)

Untitled,150×100㎝ Acrylic on canvas, 2016 친근함의 안식 그 단순한 일상 “자신에게 아무것도 강요하지 말라. 강요는 분열의 길이요 절망의 길이며 핵심을 놓치는 길이다. 다른 곳으로 갈 필요가 없다. 여기서 자신을 깨달으라. 이미 존재하는 참 나를 깨달으라. 외부상황을 걱정하지 말라. 내면..

[전북도립미술관서울관]서양화가 양규준,6월7~13일,‘바람’展,전주고등학교 52회,순창군 적성면,채계산(釵笄山),캘리그라피,화이트클리프,Whitecliff

바람(Wind), 162×130㎝ 장엄한 물결에 흩날리는 영혼의 씨앗 “회전. 만약 이것이 근본적인 한계라면 어떻게 될까? 양자론의 본질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서로 다른 개념들을 배타적인 속성이 아니라 보완적으로 보아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 보어는 가슴 가득 평온과 수용의 마음을 느꼈다. 파..

서양화가 김봉태(플렉시글라스,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아르투르 루빈슈타인,Artur Rubinstein,그리그,Grieg, 김봉태화백,김봉태작가)

90×180㎝ 소통과 공감 충만한 기쁨의 앙상블 “모든 기호는 기원적(본질적)으로 반복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기호의 허구적인 사용과 실제적인 사용 사이에 있다고 믿어온 경계는 위협받는다. 기호는 본질적으로 허구로 짜여 지는 것이다. 이 지점에서부터, 표지적 의..

[畫家 金鳳台]서양화가 김봉태(ARTIST KIM BONG TAE, 김봉태작가, 김봉태화백,Dancing Box,오티스미술대학원)

▲청바지에 연한레드단추가 달린 밝은 황갈색 드레스셔츠를 매치하여 발돋움하는 계절의 느낌을 센스 있게 포인트 준 패션 감각이 돋보였다. 김봉태(金鳳台) 화백이 서울 청담동 이유진갤러리에서 4월13~5월12일까지 열리는 ‘김봉태-작은 그림들’전시장에서 햇살이 투명한 창가에 앉아..

[CHOI MAN LIN]조각가 최만린,崔滿麟(성북구립미술관,최만린작가,최만린교수,우파니샤드, 이브,천,지,현,황,아,雅,태,맥,O,국립현대미술관장)

(좌)아(雅), 6×7×76㎝ 철 용접, 1979 (우)이브, 35×35×80㎝ 석고 원형, 1965 마음의 텃밭 그 비움과 충만의 길 “고요함, 그것을 경배하라. 그는 그것으로부터 와서, 그것으로 돌아갈지니, 그 속에서 숨을 쉬고 있으므로.”<우파니샤드,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프리초프 카프라 著, 이성범 ..

[ARTIST LEE JONG MIN]봉천 가는 길(동양화가 이종민, 인왕산, 仁旺山, 겸재정선미술관 ,프레스코,fresco,한국화가 이종민, 이종민 작가)

봉천 가는 길-매봉, 116.7×91㎝, 2017 시간의 중첩 감각공간의 아우라 “송덕문도 아름다운 시구절도 전원가든이란 간판도 묘비명도 부처님도 파지 말자/돌에는 세필 가랑비 바람의 획 육필의 눈보라 세월 친 청이끼/덧씌울 문장 없다 돌엔 부드러운 것들이 이미 써놓은 탄탄한 문장 가득하..

[KIM BONG TAE]서양화가 김봉태(한국추상회화1세대,우노구니이치,악튀엘,오티스미술대학원,이유진갤러리,앵포르멜,金鳳台,김봉태화백,김봉태작가)

90×90㎝(each) 일상 그 자유로운 춤의 생동감 “현재란 결국 과거가 되어버리는 점(點)과 같은 것이 아니다. 우리는 종종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시간을, 그러한 점을 축 늘어놓은 직선처럼 상상한다. 어떠한 현재도 과거와 함께 있으며 과거와 동시에 있기에, 사실 현재는 단순히 현재로..

[KANG HYUNG KOO]서양화가 강형구,Singapore Art Museum,MoCA, Parkview Green Beijing,강형구화백,홍콩크리스티,sky TV,강형구작가)

Churchill’s Eye, 145×140㎝ 눈빛! 강렬한 직접교감의 담론 “어느 것도 나를 밖에서 결정하지 못한다. 어느 것도 나를 청원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반대로 나는 단숨에 밖에 있고 세계에로 열리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물처럼 세계 내에 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로 향한다는 바로 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