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철 343

〔아트파리, 스위스 스콥바젤, 비엔나아트페어, 아트 스테이지 싱가포르〕서양화가 이동수,이동수작가,LEE DONG SU,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출신화가

고고한 아우라가 물씬 풍기는 자신의 고본(古本)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한 화가 이동수. 이미지너머 흐르는 것과 교감되길 무심하게 스쳐지나가던 사물에서 어느 날 우연히 시선이 머무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그것이 온기가 여전하고 세월의 강을 건너온 한결같은 고매함을 간직하고 ..

〔Painter LEE DONG SU〕동중정,動中精,Holism,리하르트 바그너,Richard, Wagner,에로스의 종말,데카르트,코기토,텍스츄어,서양화가이동수,이동수작가

Flow Bowl, 195×130㎝ Oil on canvas, 2015 감추면서 드러내는 파동의 심연 “나를 에워싸는 이 소리는 부드러운 공기의 물결일까? 기쁨에 넘쳐나는 향기의 파도일까? 넘실거리며 나를 감싸며 출렁이구나 숨을 쉴까? 귀를 기울일까? 달콤한 향기 속에서 마지막 숨을 내쉴까? 넘실대는 물살 속에 울..

〔LA MAR〕영광군 백수읍 출신,사진작가 최영진,Young-Jin Choi,Ganghwa,런던아트페어2017,London Art Fair2017,새만금,최영진작가)

최영진 작가는 대형파노라마 카메라로 작업한다. “만조(滿潮) 물이 나갈 때까진 12시간쯤 걸리는데 갯벌의 생생한 현장을 포착하기 위해 한 자리서 장시간 움직이지 못할 때가 허다하다. 물이 들어오고 나가며 드러나는 펄과 자연의 풍경을 관조하며 수행의 시간으로 누린다”라고 했다..

〔YOUNG-JIN CHOI〕인천지역갯벌,살아있는 La mar,강화도갯벌(서해,The West Sea,CRANE KALMAN BRIGHTON,사진작가최영진,최영진작가)

100×180㎝ 물빛에 깃든 생명순환의 파노라마 “바닷가에 밀려오는 보이지 않는 힘/맨몸으로 뛰어들어 몸부림쳐도 끝내 만질 수 없는 욕망/귀 막고 눈 가리고 입 다물고 옷으로 가려도 끝내 억누를 수 없는 욕망의 일어나는 힘/비가 되어 나리다가 나무가 자라다가 바람이 되어 불다가 돌..

〔KO SENG MAN〕| Asia Contemporary Art Show HONG KONG 2017(서양화가 고성만, 고성만 작가,아시아컨템퍼러리아트쇼홍콩2017,생추상,高聖萬)

조화적 길상(THE BLESSING OF HARMONY-調和的 吉祥), 27×35㎝ Mixed Media on Canvas, 2017 생추상( 生——抽象, Living Abstraction)연작 서양화가 고성만(西洋畫家 高聖萬, KO SENG MAN)작가가 ‘아시아 컨템퍼러리 아트쇼 홍콩 2017(Asia Contemporary Art Show HONG KONG 2017)’에 참가한다. 이번 아트쇼는 3월17일..

전시 소식 2017.03.02

〔OH SE-YEOL〕오세열 화백,학고재갤러리,동심, 암시적 기호학(예화랑, 진화랑,오세열 작가,목원대명예교수,김혜순 시)

Untitled, 46.5×72㎝, 1986 천진한 심성 순수영혼의 요람 “공터에 모여 선 우리들은 가슴을 치지 않았다. 주먹이 빠지지 않는걸, 가슴에 박혔어. 누군가 말했다. 바람이 빠지지 않아. 가슴 속 햇살이, 무럭무럭 자람이. 주먹이 빠지지 않아. 울음 울음이 왜 빠지지 않아? 공터엔 돌무더기만 쌓..

〔Young-Jin Choi〕London Art Fair,West Sea(CRANE KALMAN BRIGHTON,최영진작가,Photographer CHOI YOUNG JIN,사진작가최영진,런던아트페어)

Bieung, 100×300㎝, Ultrachrome 사진작가 최영진(Young-Jin Choi)이 영국 브리튼(Brighton)소재 사진갤러리 ‘크레인 칼만 브라이튼(CRANE KALMAN BRIGHTON)’소속으로 1월18일부터 22일(January18th-22nd)까지 영국런던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런던아트페어2017(London Art Fair2017)’에 출품했다. Geojeon, 50×15..

전시 소식 2017.02.26

〔西洋画家 张东文〕激情的野性美((張東文,Zhang Dong Moon,horse,서양화가 장동문,장동문작가,장동문화백,말그림,말작가)

Sprint, 193.9×130.3㎝ mixed media on canvas, 2015 激烈的写实描绘,激情的野性美 看到“马”的绘画不禁会想起“张东文”的名字。他对于马的形态美具有与众不同的解释——平面上的立体结构与造型。 作家不仅以..

종합자료 2017.02.19

〔서양화가 송창〕‘잊혀진풍경’展,4월9일까지,큐브미술관(정호승,임진강에서,꼬레사람,고려인,민중미술,송창,송창작가,宋昌,송창화백,SONG CHANG)

동토, 454.6×181.8㎝ 캔버스에 유채, 2010 절망·증오·망각 그 광야의 묵시록 “가난한 아버지의 작은 볏단 같았던 저는 결코 눈물 흘리지 않았으므로 아버지 이제 그만 발걸음을 돌리세요/삶이란 마침내 강물 같은 것이라고 강물 위에 부서지는 햇살 같은 것이라고 아버지도 저만치 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