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의 巨人-이해랑(李海浪)(25)‥부친의 리얼리즘예술관 영향 이해랑 흉상 제막식에 참석한 가족 ◇3남 이석주 화단으로부터 여러 가지 상을 받으면서 이석주 작가의 화풍은 극사실적(極寫實的) 리얼리즘을 넘어 초현실세계 추구로 빠져들게 된다. 그는 화단으로부터 대단히 유망한 작가로 인정받자마자 숙명여대 회화과 교수로 초빙되어 안정적인 .. 종합자료 2019.03.07
한국연극의 巨人-이해랑(李海浪)(24)‥아버지 목소리! 삼남 석주와 함께 ◇3남 이석주 가친의 작품에서 남보다 일찍 예술에 개안한 석주는 장차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홍익대학교 회화과로 진학케 된다. 그가 미술대학으로 진학하는 데는 가친의 충고가 절대적이었다. 석주가 미술대학에 진학 한 후에도 그의 3남에 대한 관심은 조금도 줄.. 종합자료 2019.03.07
한국연극의 巨人-이해랑(李海浪)(23)‥선친에 대한 이해 모친 김인순의 팔순 잔치에서 세 아들의 모습. 좌로부터 장남 이방주, 차남 이민주, 삼남 서양화가 이석주. ◇차남 이민주 정부 수립 직후인 1948년 10월에 출생한 2남 이민주는 장남 못지않게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로서 감수성이 풍부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연극인 아버지를 이해했다. 따.. 종합자료 2019.02.26
한국연극의 巨人-이해랑(李海浪)(22)‥가문의 대들보 1970년대 말 부인 김인순 여사의 생일날 가족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해랑 이해랑의 자녀에 대한 교육은 지극히 평범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성격대로 자녀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사유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가 자녀들에게 은연중에 강조한 것은 언제나 .. 종합자료 2019.02.25
한국연극의 巨人-이해랑(李海浪)(21)‥행복한 가정 추석 성묘 길에서 세 아들과 함께 이해랑은 누구보다도 평생 가정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지켜온 예술가다. 그는 한 회고의 글에서 자신이 “퍽 파란 많은 항로(航路)를 쌓아온 것 같다. 남만큼 활동하며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만들고 싶었으나 덧없는 한 평생이기에 역시 아쉬움과 미진함.. 종합자료 2019.02.23
한국연극의 巨人-이해랑(李海浪)(20)‥연극의 진실 1985년도 <햄릿> 팸플릿 표지 1985년도에 그가 다섯 번째로 맡은 <햄릿> 연출 역시 유명한 사설 공연장 이던 호암(湖巖)아트홀개관기념공연무대다. 그가 다섯 번째로 <햄릿> 을 연출하면서 근대극과 셰익스피어극의 차이점을 분명히 밝히고 셰익스피어의 장점을 설명한 것은 주.. 종합자료 2019.02.23
한국연극의 巨人-이해랑(李海浪)(19)‥연출가는 정신적인 배우 예술원 회원들과 함께 한 이해랑 이해랑은 한국 근대 연극사에서 매우 유니크한 존재이다. 왜냐하면 그가 비록 홍해성과 유치진으로부터 연출의 기초를 배우고 그들에 이어 세 번째 전문연출로 자리매김했지만 나름대로의 확고한 연출관을 수립하고 실천했던 점 때문이다. 오로지 스타.. 종합자료 2019.02.14
[주간한국]한국연극의 巨人-이해랑(李海浪)(18)‥스타니슬랍스키 시스템,제1회 전국연극인대회 한국일보 연극영화TV예술상을 마치고 내재된 의미 캐기 이해랑은 연출가로 변신한 뒤 그는 배우들에게 대단히 관대했다. 연습 도중 큰 소리를 내본 적이 없을 정도로 배우에게 인격적 대우를 해준 극히 드문 연출가였다. 그는 연극을 창조하는 일의 삼각점에 서 있는 작가, 연출가, 배우.. 종합자료 2019.02.10
한국연극의 巨人-이해랑(李海浪)⑯‥안수길(安壽吉),<불타는 여울>,(노경식(盧炅植), 각색극 <북간도>,<광야>(김기팔 작), <손탁호텔>(차범석) 국립극장 제81회 공연 (파우스트) 포스터(괴테 작, 서항석 역, 이해랑 연출) 깊은 성찰 이해랑은 1979년 2월, 격동의 1970년대를 마감하는 연출을 국립극장에서 했는데, 거기서 그는 본격 리얼리즘 연출을 선언한 바 있다. 즉 그가 신진 작가가 쓴 쇼비니즘적인 희곡 <객사>(안종관 각색)를.. 종합자료 2019.01.25
한국연극의 巨人-이해랑(李海浪)⑮‥문화예술진흥법(文化藝術振興法) 서재에서 독서하는 이해랑 해방 이후 20여 년 동안 문화예술계에서 이해랑의 활동은 한마디로 눈부신 것이었다. 한국 현대극의 기틀을 다지는데 그의 역할은 아무도 따를 수 없을 만큼 거대하다. 그는 국회에서 한국연극, 더 나아가 문화예술 전체를 진흥시키는 기초적 법안 제정에 앞장.. 종합자료 2019.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