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 명창| 2011년 ‘송서·성독-길을 찾다’공연 (이동술 퇴계학연구원, 최종민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 유창 명창-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 율창 예능보유자 ‘송서·성독-길을 찾다’ 국악공연이 19일 서울시 ‘2011년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지원사업’ 후원으로 종로구 국악로에 위치한 국악전용공연장인 천우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날 공연이 주목받은 이유는 송서(.. 종합자료 2015.04.28
〔JO HYANG SOOK〕 화가 조향숙|비의도적 기억과 이면 채색법 (조향숙 작가, 조향숙) 화가 조향숙 일본판화의 거장 무나카타 시코(棟方志功)는 판화를 ‘版畵’라 하지 않고 나무판의 의미를 지닌 ‘板畵’라 했다. 이것은 새기는 행위가 아니라 파는 작업으로 판에다 그림을 그리는 의미를 갖는다. 때문에 그의 행위는 저항이 큰 나무에 강렬하게 부딪쳐 가는 신체성을 보.. 종합자료 2015.04.28
SUN JONG SUN|A ROUTINE OF A NARRATIVE(서양화가 선종선, 선종선 작가,선종선, 선종선 화백) 선종선 화백 내러티브로서의 일상 나이 먹는다는 것은 어느 한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가는 여정이라 생각한다. ‘그린다’는 말의 의미를 이제 알 것 같다. 과거 얼마나 많은 관념적 사유와 틀에 나를 옭아매고 스스로의 예술을 부정하고 의심했던가! 그림은 그리는 것이다. 아무리 .. 종합자료 2015.04.26
죽향 이생강 (LEE SAENG KANG)| 절륜(絶倫)한 기량의 경지(境地) (이생강, 대금산조, 竹香 李生剛) 죽향 이생강 올해로 연주인생 70년을 맞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예능보유자 죽향(竹香) 이생강(李生剛). “국내·외 1만여 공연을 했는데 돌아보면 과분하게도 박수를 먹고 살아 온 인생 이었다”라고 회고하며 조용조용 말씀하시는 첫인상에서 완숙한 경지의 맑고도 장중한 .. 종합자료 2015.04.21
이생강 (LEE SAENG KANG)| |숨소리, 대자연의 순환 그 고매한 자취의 정적! (대금산조, 이생강, 죽향 이생강, 竹香 李生剛) 죽향 이생강 바람을 시리도록 채찍하면 감미롭고 처절한 가락이 흐를까. 몰아치는 삭풍에 시나위 선율은 신(神)의 이야기를 전하려나보다. 대숲은 청록의 푸름으로 영롱한 햇살을 껴안는다. 죽향(竹香) 이생강(李生剛) 선생은 “어디 춘하추동뿐이랴. 산조(散調)는 대자연의 생동을 묘사.. 종합자료 2015.04.21
화가 우창훈(WOO CHANG HOON)|‘universe and a human body space②’(우창훈, 서양화가 우창훈, 우창훈 작가) 존재, 91x72.7㎝ 서양화가 우창훈 작품세계…다차원미술-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그는 지난 30여 년간 오직 한 가지 주제에 몰입해왔다. 우리가 쉽게 상상하듯 소재주의에 함몰하거나 매너리즘에 빠지는 경우와는 다르다. 그의 소재, 주제는 이론적인 진화를 거듭해왔다. 우창훈에게 있.. 종합자료 2015.04.21
우창훈 화백(ARTIST, WOO CHANG HOON)|‘universe and a human body space①’(우창훈, 서양화가 우창훈, 우창훈 작가) 호흡. 91x72.7㎝ 서양화가 우창훈 작품세계…다차원미술-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우창훈의 작업을 유심히 보자면 인체를 중심으로 하되, 모든 기운이 전 화면에 걸쳐 유동성을 보이고 있다. 모든 진동과 울림이 시각화되었다. 인간이란 우연하게 이 세계에 던져진 존재일진대, 우창훈.. 종합자료 2015.04.21
KIM IN SUK…Harmony of Flowers-Communication (서양화가 김인숙, 김인숙 작가) 자연으로부터, 160×130.3㎝ Acrylic on Canvas, 2011 꽃의 하모니-새로운 꽃의 사실과 소통 Harmony of Flowers-Communication With the New Truth of Flowers 김인숙 작품의 테마는 집요할 정도로 꽃 표현에 집중된다. 물론 초기 작품의 꽃에 깊은 관심을 가고 있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그가 보여주고 있는 꽃의 일.. 종합자료 2015.04.13
서양화가 양규준|정처 없는 여정, 25년의 결실-평론 (양규준 화백,양규준,양규준 작가,김영호 미술평론가,Gyu-Joon Yang) △Remembrance, 130×130㎝ Oil on canvas, 2001 60 간지(干支)의 인생 노정을 한 바퀴 돌아 자연 앞에 선 화가는 말한다. "나의 회화세계는 다른 것 아우르는 혼성의 드러냄이다".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자라고 서울에서 그림공부를 했으며 남태평양의 섬 뉴질랜드를 거쳐 경기도 안성 미리내의 빛 좋.. 종합자료 201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