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의 발자취(年代記) 141

[2015~2018년]하이퍼 리얼리즘 이석주,한국극사실회화1세대 이석주,서양화가 이석주,LEE SUK JU,이석주 작가,李石柱,Hyperrealism LEE SUK JU

▲ 사유적 공간, 388×259㎝ Oil on Canvas, 2017 만져서 알 수 있는 듯한 명백한 특성 2017년의 작품에는 얀 베르메르의 ‘우유 따르는 여자, 1660’가 등장한다. 무대 밖 타자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조용히 자신의 일상적 업무에 몰두하고 있는 여자는 여전히 젊지만 낡은 그림 표면이 그대로 ..

[1986~2002년,동판화시리즈]서양화가 박동윤,한지작가 박동윤,한지화가 박동윤,ARTIST PARK DONG YOON,한지부조 박동윤

1990년대 논현동 작업실에서 박동윤 작가 자유로운 표현성 독자적 조형언어 판화라는 매체를 통해 엄격한 구성과 질서를 추구하였던 작가는 이러한 틀에서 벗어나고 있다. 새로운 주제 의식과 모티브의 조형적 변화로 자신의 시각을 이야기하고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담고자 하는 것이다..

[나의그림 나의생애|정현숙 작가, 2019~2020년-③]서양화가 정현숙,미니멀컬러 아티스트 정현숙,Minimal Color Artist JEONG HYUN SOOK

Before and After, 39×52㎝ Acrylic, crystal and Mother of Pearl on Canvas, 2020 매력적인 빛의 속성 물감과 붓 대신에 자개와 크리스털을 취한 정현숙은 통상적인 회화의 재료인 물감과 붓이 만들어내는 표현의 가능성을 포기한 대신 자개와 크리스탈과 같은 천연의 재료만이 낼 수 있는 특수 효과에 주목..

[2019~2020년]서경자 작가,ARTIST SUH KYUNG JA,SUH KYUNG JA,서경자 화백,徐敬子 作家,서경자 작가[Meditation-Four Seasons]

경기도 성남분당 서경자 작가의 작업실에 배치 된 ‘명상(Meditation)-사계(Four Seasons)’작품. 162×97㎝(each), 2018 잃어버린 자아의 回歸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 산등선의 부드러움 그 아래 작은 산들의 뽐냄 성실하여라. 천천히 저 산야를 거닐며 깊은 호흡으로 ‘나’를 만나려..

[2019~2020년]정현숙 작가,크리스털&자개 단색추상화가 정현숙,서양화가 정현숙,Minimal Color Artist JEONG HYUN SOOK

Before and After, 43×41㎝ Acrylic, crystal and Mother of Pearl on Canvas, 2020 [나의그림 나의생애|JEONG HYUN SOOK, 2019~2020년-①]Eternal voyage toward light Mother-of-pearl and crystal are the main materials used when Jeong Hyunsook creates her works of art. She has been absorbing in these materials for more than 10 years. She has sticked pieces of mother-of-pe..

[나의일상 나의회화-송수련⑮]민경갑 화백,김흥수 화백,박래현 작가,원문자 작가,한국화가 송수련,SONG SOO RYUN,송수련 작가

가락지전(展), 민경갑 선생님과 원문자 작가 [나의일상 나의회화]송수련⑮‥화가 박래현, 여성화가로서의 깊은 동질감 느껴 -점의 테마에는 자연 속의 노동이라는 복합적 의미가 숨어 있군요. 인간이라는 존재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출발점으로서의 노동 말입니다. 그런데 혹시 그것이 일..

[石洲미술상]나의일상 나의회화:송수련⑭,석주미술상,2004,한국화가 송수련,한지화가 송수련,宋秀璉,SONG SOO RYUN,송수련 작가

2004년 석주미술상 수상 [나의일상 나의회화]송수련⑭‥하얀 화포와 점(點)의 테마 -화면을 채우는 점의 테마는 그 뒤의 작업인가요? 점의 테마는 1990년대 중반에 시작되었어요. 마침 호암미술관에서 분청자기 전시회가 열렸어요. 이전에도 분청사기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기..

[나의일상 나의회화]송수련⑬,갤러리 우덕,吾堂 安東淑,AHN DONG SOOK,오당 안동숙,안동숙 화백,이길원,주민숙 작가

2001년 갤러리 우덕 개인전. 이길원, 안동숙 선생님과 주민숙 작가<사진;송수련 작가> 한국화가의 정체성 나름의 대답 -1980년대 후반 모교로 올라오셨죠? 선생님의 추상 작업 역시 그전과 그 후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진주의 자연 속에서 응축시킨 어떤 요소들이 발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