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철의 그림여행

‘Co-existence’는 ‘내’가 일상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일상의 파편이 색깔로 재구성되는지의 ‘보기’에서 출발한다. 공존이란 소통이 전제되고 공유해야하듯 작가는 여기에 많은 언어들을 메시지로 보여주고 있다. 이를테면 기억의 파편들을 꺼내어 그것들을 색을 통해 낯선 것으로 바..

유년의 순수와 동경(憧憬) 그리고 자연의 다감한 침묵의 교감이 빚어내는 깊은 울림 ‘The Sound‘연작작가 강인주 화백이 스물두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그의 작품은 강과 나지막한 동산과 따뜻한 봄날햇살, 무성한 초목의 생명력,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낙엽의 강변, 벌거벗은 나목아래의..

코끼리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운 세상이야기를 풀어가는 ‘러브 코끼리’ 화가 이은경작가가 ‘러브 코끼리·꿈·그리다’개인전을 갖는다. 2015년 6월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새마을금고 2F 리서울 갤러리(LEESEOUL GALLERY)에서 열린다. (02)720-0319

이승오 作. Layer-Poster, Paper painting, 2013 한국지뢰피해자를 주제로 한 사진과 회화, 조각, 비디오 아트, 사진 등 미술작가 20여명이 ‘세계 평화 캠페인과 함께하는 미술전시 평화 나눔’展을 연다. 권순철 作 이번전시는 (사)평화나눔회가 주관했고 한쪽 바지를 걷어 올리는 행동인 ‘LEND YOUR..

옷에 마음을 놓다, 45.5×53cm oil on canvas, 2013 옷은 또 다른 나의 표현이다. 청순하고 생동감 넘치는 여성 내면의 따사로운 표정과 분위기로 개성 있는 작품을 펼쳐 보이는 서양화가 임혜영 작가가 초대전을 갖는다. 캔버스엔 원색의 색채와 꽃과 여인의 언어가 다채로운 표정으로 펼쳐져 있..

도도한 여인, 53×46㎝ 김종근 미술평론가는 “무언가를 꿈꾸는 듯 한 몽환적이며 환상적인 표정들, 그 눈빛이나 표정은 더할 나위 없이 따뜻한 시선과 마음을 가진 여인들의 초상이다”라고 평했다. 하얀 목걸이 여인, 53×40.9㎝ 이번 서양화가 영희 작가의 스물한 번째 개인전은 4월1일부..

수줍은 여인, 53×45㎝ 봄바람에 머릿결을 날리며 달려가 껴안을 사람이 오는 것인가. 걸음은 바쁘고 마음은 수줍다. 호숫가를 거니는 혹은 도심의 화려한 쇼윈도 거리를 걷는 여인의 표정과 내면의 심상을 포착해 서정적 풍경을 펼치는 ‘도도한 여인’의 작가 영희씨가 초대전을 갖는다..

Rearrangement, 41.0x32.0cm mixed media, 2013 이전에 그린 완성된 그림을 커팅(cutting)한다. 불안정한 잘려진 부분 하나하나를 의도적이거나 또는 무작위로 배열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것들이 표현된다. 이른바 새로운 이미지 창출이다. 이러한 작품으로 서양화가 송진영이 열두 번째 개인전 ‘재배열..

박기수(Park, Ki-Soo)作, Mountain Story(Alps) 강인주(Kang, In-joo)作, The Sound 중견화가 5인이 3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욕 68 Lexington Avenue at 25th Street에서 열리는 ‘파운틴 아트페어 2013(Fountain Art Fair New York 2013)’에 참가한다. 박동열(Park, Dong-youl)作, Affection of the hometown 김원경(Kim, Won Kyung)作, Nature, ..

이스케이프(Escape)의 유혹, 60×90㎝ mixed media, 2013 판화가 박선랑이 ‘이스케이프(Escape)의 유혹’ 초대전을 연다. 여섯 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동판을 찍고 난 다음 종이위에 색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60×30㎝ 이 때문에 형태는 같지만 색채가 다른 조형적 미감이 색다른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