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場]‘이응노, 종이로 그린 그림’展,이응노,권영우,박철,전광영,자오우키,장뒤비페,장포트리에,한기주 4월7일 오픈~6월28일까지, 한지에 대한 정체성 확인과 새로운 지평의 확장모색 ‘이응노, 종이로 그린 그림’전시는 지난 4월7일 오픈하여 6월28일까지 3개월에 걸친 긴 노정의 막바지를 지나오고 있는 전시장을 찾았다. 이응노,권영우,박철,전광영,자오우키,장뒤비페,장포트리에,한기주 작가 등 8인의 한지작가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한국미술의 한지에 대한 정체성 확인과 새로운 지평의 확장이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국내 한지화가 작품위주로 구성했다. 「80년대 중반에 안동대학에 출강했어요. 안동댐 말고 임하댐이라는 것이 있어서 댐 건설 때문에 마을 전부 옮겨야 돼. 전부 수몰이 되니까. 거길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