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두섭 작업실 - 자연이 주는 영감은 늘 새로워 서양화가 이두섭 서울 잠실에서 경기도 하남시로 들어가는 길 옆에는 아카시아 향기가 코를 찌른다. 남한산성 아래 창고를 개조한 이두섭 작가의 작업실은 꽤나 산자락 깊은 곳에 있었다. 인근 텃밭의 싱그러운 야채며 휘어진 계곡의 풍경이 발걸음을 싱그럽게 했다. 작업실 외벽을 튀지.. 르포-화가의 아틀리에 2014.04.27
서양화가 이두섭 - 들꽃, 아름다움과 생명력의 잠언 천천히 그것은 120×60㎝ mixed media 바람에 의해 나부끼는 여린 풀잎의 움직임. 문득 가던 길 멈추게 해 ‘나’를 깨운다. 인연과 우연. 바람을 타고 온 꽃향기가 나를 이끈 것일까. 파스텔 톤으로 묘사한 화면엔 꽃무더기 벌판 위로 아스라히 흰 구름이 지나가고 있다. 자연에의 외경심(畏敬.. 그림 음악 인문학 2014.04.25
이형민 작가와 작업실-신작 ‘키나바루의 영혼들’ 작업 매진 이형민 작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소재한 이형민 작가의 작업실은 그가 내년 봄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 신작 ‘키나바루의 영혼들’ 작품 밑그림들이 작업대에 걸려 있거나 이곳저곳에 세워져 있었다. 그는 3월 중순 동남아 최고봉인 말레이시아의 키나바루(4095.2m) 산 정상에서 스케.. 르포-화가의 아틀리에 201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