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절, 소중한 ‘나’의 깨달음-from 화가 신철 화가 신철 장식을 배제하고 욕심을 비워나감으로써 생활 세계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만나는 신철 작가가 그의 연작 시리즈 ‘기억풀이’의 스무 번째 개인전 ‘낯익음에 조우하다’를 연다. 형상이 압축된 그의 그림은 쉬워 보인다. 하지만 하나의 형상을 창조하기 위해 이미지를 찾아가..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05.07
변하고 있지만 변치 않는 ‘나무’-from 화가 김경신 화가 김경신 ‘옥상정원’…푸른 향나무 그림자 빼 나무 자체 바라보는 무아지경 브로컬리 향나무 120×88㎝ 장지에 먹 채색 2010 멋진 정원수를 가꾸고 있거나 꽃밭으로 뒤덮였거나 잔디로만 채워져 가슴 탁 트인 옥상정원.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혹은 도시를 떠나 살 수 없어 자연이 ..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05.07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from 화가 김상수 화가 김상수 서울 양천구 목동 사거리 인근 상가 옥탑. 깨끗하게 정돈된 작업실과 적절한 크기의 정원에 화분을 키우고 있는 화실은 밖에서 느꼈던 것보다는 꽤 넓은 공간이었다. 최근 이곳으로 작업실을 옮긴 작가는 작품 소재로 동물을 선택한 이유를 ‘살아 있는 이미지화와 의인화’.. 르포-화가의 아틀리에 201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