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그림 나의생애|화가 정현숙①, 2000~2004년〕캔버스위에 번짐, 번짐 위에 원 before and after, 120×61㎝ oil on canvas, 2001 화가 정현숙의 ‘나의그림 나의생애’는 원(圓)과 번짐을 화업 중심에 놓은 작가의 작업 발자취를 년대별로 정리 구성해 작품의 진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의 ‘나’는 필자를 지칭합니다. 이 시절, 필자의 작업 요점은 ‘번짐’이었다. 캔버.. 화가의 발자취(年代記) 2014.04.24
[나의 작품을 말하다-서양화가 박양진〕내 심상이 그 눈빛에 투영되었을까! 내면의 소리, 162.2×130.3㎝ oil on canvas, 2011 그곳 풍경은 아주 낯선 것만은 아닌, 어쩌면 어디선가 본 듯한 기억 저편 어딘가에 남아 있는 그런 모습이었다. 한낮의 뙤약볕은 덥고 건조했다. 어디 주저앉아 쉴 곳을 찾던 내게 독특한 선율의 피리 소리가 들려왔다. 서양화가 박양진(Artist, Park .. '나'의 작품을 말하다 2014.04.23
〔Gyu-Joon Yang〕서양화가 양규준|어떤 영감을 이루는 것(화가 양규준,양규준,양규준 작가,양규준 화백) 뉴질랜드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치며 15년만에 귀국한 서양화가 양규준(Artist, Gyu-Joon Yang) 화백. 그의 화실, 최근작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나는 작가가 사물에 있는 혼성(Hybridity), 즉 물질성, 정신 따위를 동시에 드러냄으로써 리얼리티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믿는다. 따라.. '나'의 작품을 말하다 2014.04.23
〔나의 작품을 말하다〕한국화가 변명희|살아 숨쉬는 정신성, 영정인물화(변명희,화가 변명희,변명희 작가,초상인물화,임모,臨摸) 윤급 초상화①, 조선시대 변상벽 作-臨摸, 60.5×27㎝ 견본채색, 2011 조선시대 초상인물화 중에 예술성이 가장 탁월했던 시기가 바로 18세기였다. 특히 영조년간(英祖年間)에 활동했던 화재(和齋) 변상벽(卞相璧, 1730~?)은 초상화를 잘 그려 ‘국수(國手)’로 불려 졌었다. 그는 윤곽의 선(線) .. '나'의 작품을 말하다 2014.04.23
〔Sculptor, CHOI SEUNG AE〕조각가 최승애|시간을 견뎌온 선물(최승애, 최승애 작가, 내면의 의자,Narcissism Chair ) 휴식(Rest), 35×28×30㎝ 모든 인간은 완벽하게 불완전한 존재이면서 끝없이 자신만의 별을 찾아 헤맨다. 나는 가끔은 틀에서 벗어나고 싶다. 일탈을 꿈꾸며 그렇게 내 마음 속 소망들을 한 점 한 점 연결하면서 나만의 별을 그려내 본다. 삶(Living), 38×30×40㎝ 필자의 작품세계 테마 ‘나르.. '나'의 작품을 말하다 2014.04.23
서양화가 김성혜|미국 휴스턴 한인라디오방송 'i10korea' 인터뷰 서양화가 김성혜 ‘빛-Sonido’연작으로 새와 나비 등 자연과 인간 그 우주의 심상의 울림을 담아내고 있는 김성혜 작가가 미국 휴스턴 한인라디오방송 'i10korea'의 라디오 프로그램 ‘정애희의 해피데이 초대석’에서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인터뷰를 가졌다. 빛-Sonido,53×45.5㎝ 작가는 2000년.. 종합자료 2014.04.23
〔나의그림 나의생애|서양화가 박기수⑥, 2008~2013년〕 山은 나, 나 역시 山인 운명 복사꽃, 72.7×60.6cm,2011 다시 서울에 올라와 따뜻한 봄날 마포구 아현동 조그만 오피스텔을 하나 얻어 자리를 잡았다. 아내는 김숙기 여사는 ‘이제 부터는 60을 바라보고하니 우리 남편을 알려야 겠다’며 나의 작품을 스크랩하여 큰 세일즈 북처럼 만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들고 화랑가.. 화가의 발자취(年代記) 2014.04.23
〔나의그림 나의생애|서양화가 박기수⑤, 2004~2007년〕뜨거운 피로 용솟음친 가슴 산이야기, 45.5×53㎝, oil on canvas, 2006 인사동을 뒤로하고 치악산을 향해 동서울터미널에서 시외버스에 몸을 실었다. 몇 년 동안 생각지도 못한 풍상을 많이 겪은 터라 수도(修道)하는 마음으로 봇짐을 지고 우선 제천의 지인화가에게 갔다. 얼마동안 지인의 도움으로 그곳에서 기거를 하고.. 화가의 발자취(年代記) 2014.04.23
〔나의그림 나의생애|서양화가 박기수④, 2000~2003년〕그림이 곧 밥이다 노송, 53.0×45.5㎝ 계룡산 시절 막바지에 남한테 뒤처지는 듯 한 느낌이 있었다. 정보력도 떨어지고 해서 서울의 인사동에서 작업하고픈 심정이 솟아났다. 그래서 2003년 초봄에 계룡산을 시절을 접고 인사동 모 건물 옥탑에 자리를 잡았다. 산 속에만 있던 사람이 도심으로 나오니 궁금한 .. 화가의 발자취(年代記) 2014.04.23
〔나의그림 나의생애|서양화가 박기수③, 1996~1999년〕어머니 마음같이 따뜻한 계룡산 백두산, 53.0×45.5cm, 1995 계룡산으로 가기위해 짐을 꾸렸다. 약간의 세간과 완성된 또는 미완성 작품이 전부였지만 워낙에 깊은 산골이라 길도 험하고 차도 들어오지 않는 곳이라 손으로 들고 가기에는 불가능했다. 이렇게 저렇게 고민하다가 한 친구얼굴이 떠올랐다. 체력도 좋고 차도 힘.. 화가의 발자취(年代記) 201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