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가 박선랑｜미국 휴스턴 한인라디오방송 'i10korea' 인터뷰

 

판화가 박선랑

 

 

육체의 관능적 감각을 동판화 기법으로 표현해 아름다움과 꿈, 기억 등 내면의 언어를 전하는 판화가 박선랑 작가. ‘이스케이프의 유혹’ 연작, 발레의 토슈즈나 발레리나의 우아한 춤동작이 흑백의 묘한 대비 속에 동적 흐름을 드러내는 ‘Dream’ 연작 등을 발표 해오고 있다.

 

 

 

Deep Temptation, 39x70cm Aquatint Etching

 

 

인터뷰에서 작가는 동판화의 인체작업을 하게 된 배경과 흑과 백의 대립적인 색과 작품세계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풀이한다. 인체 중에서 손과 발, 뒷모습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과 발레 슈즈를 벗어놓은 것만 보아도 가슴이 아파왔던 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밝힌다.

 

 

 

Dream, 40×70cm aquatint, etching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가 ‘문양’인데 작가만의 특수한 작업방식 ‘뿌리기 기법’과 또 최근 흑백과 칼라작업을 병행하면서 콩이나 옥수수 등 곡물(식물)이나 사람들이 즐겨 입는 청바지 등의 소재 작업에 대해서 전한다.

 

 

◇인터뷰 방송듣기(2014년 5월21일)

 

 http://www.i10korea.com/mp3play.php?file=http://108.254.200.60/shared/records/140521-1900~1959.mp3&description=%EC%A0%95%EC%95%A0%ED%9D%AC%EC%9D%98%20%ED%95%B4%ED%94%BC%EB%8D%B0%EC%9D%B4%2005-21-2014%201%EB%B6%80

 

〔인터뷰 MP3 자료제공='i10korea라디오방송. 무단복제를 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