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KIE SOO 11

〔PARK KIE SOO〕서양화가 박기수,추상세계 화폭으로 펼친 독도|8.15 광복기념 독도 특별전, 2014 (Dokdo,박기수,박기수 화백,박기수 작가,獨島)

전시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여념이 없는 박기수 화백 대한민국의 가장 동쪽 끝 섬 독도(獨島)를 추상세계(抽象世界)의 화폭으로 펼친 재미(在美)화가 박기수 화백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뉴욕 플러싱 타운 홀(Flushing Town Hall)에서 ‘8.15광복기념 독도특별전’을 갖는다. 독도(Dokdo), 60×..

전시 소식 2014.08.11

〔PARK KIE SOO〕서양화가 박기수,New York Flushing Town Hall|8.15 광복기념 독도 특별전, 2014 (Dokdo,박기수,박기수 화백,박기수 작가,獨島)

독도(Dokdo) 광겁의 섬, 기운찬 물결에 솟아오르는 魂이여 모였다 흩어지고 다시 그곳으로 합쳐졌다. 향기 넘실대는 꽃물결 위를 오방색채(五方色彩) 살랑이면 눈부신 햇살이 쏟아져 내려왔다. 그런 때, 수면은 유년의 향수 해후(邂逅)의 기쁨처럼 오색찬란한 판타지아 선율로 풍성해졌다. ..

서양화가 박기수(PARK KIE SOO)|‘8.15광복기념독도특별전’, 8월18부터 Flushing Town Hall

독도(Dokdo), 60×38inch acrylic, 2014 재미(在美)화가 박기수 화백이 뉴욕 현지에서 ‘8.15광복기념 박기수 독도특별전’을 연다. 사계(四季)의 독도를 추상세계에 펼친 이번전시는 플러싱 타운 홀(Flushing Town Hall)에서 오는 8월18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독도(Dokdo), 64×51inch 화가 박기수(PAINTER, PARK..

전시 소식 2014.07.11

서양화가 박기수(PARK KIE SOO)|미국 휴스턴 한인라디오방송 'i10korea' 인터뷰

화가 박기수 '산의 심혼'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서양화가 박기수 화백. 현재 뉴욕에서 작품 활동 중인 그는 35년 동안 한국의 설악산, 계룡산, 치악산 등에 직접 들어가서 작업했었던 시간들을 회상한다. 독도(Dokdo) 60×48inch, acrylic,2014 어릴 때 산을 좋아했던 기억과 산 아래를 한참 내려..

종합자료 2014.07.03

〔나의그림 나의생애|서양화가 박기수⑥, 2008~2013년〕 山은 나, 나 역시 山인 운명

복사꽃, 72.7×60.6cm,2011 다시 서울에 올라와 따뜻한 봄날 마포구 아현동 조그만 오피스텔을 하나 얻어 자리를 잡았다. 아내는 김숙기 여사는 ‘이제 부터는 60을 바라보고하니 우리 남편을 알려야 겠다’며 나의 작품을 스크랩하여 큰 세일즈 북처럼 만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들고 화랑가..

〔나의그림 나의생애|서양화가 박기수⑤, 2004~2007년〕뜨거운 피로 용솟음친 가슴

산이야기, 45.5×53㎝, oil on canvas, 2006 인사동을 뒤로하고 치악산을 향해 동서울터미널에서 시외버스에 몸을 실었다. 몇 년 동안 생각지도 못한 풍상을 많이 겪은 터라 수도(修道)하는 마음으로 봇짐을 지고 우선 제천의 지인화가에게 갔다. 얼마동안 지인의 도움으로 그곳에서 기거를 하고..

〔나의그림 나의생애|서양화가 박기수④, 2000~2003년〕그림이 곧 밥이다

노송, 53.0×45.5㎝ 계룡산 시절 막바지에 남한테 뒤처지는 듯 한 느낌이 있었다. 정보력도 떨어지고 해서 서울의 인사동에서 작업하고픈 심정이 솟아났다. 그래서 2003년 초봄에 계룡산을 시절을 접고 인사동 모 건물 옥탑에 자리를 잡았다. 산 속에만 있던 사람이 도심으로 나오니 궁금한 ..

〔나의그림 나의생애|서양화가 박기수③, 1996~1999년〕어머니 마음같이 따뜻한 계룡산

백두산, 53.0×45.5cm, 1995 계룡산으로 가기위해 짐을 꾸렸다. 약간의 세간과 완성된 또는 미완성 작품이 전부였지만 워낙에 깊은 산골이라 길도 험하고 차도 들어오지 않는 곳이라 손으로 들고 가기에는 불가능했다. 이렇게 저렇게 고민하다가 한 친구얼굴이 떠올랐다. 체력도 좋고 차도 힘..

〔나의그림 나의생애|서양화가 박기수②, 1992~1995년〕산을 가슴에 품고 붓질하다

월출산, 65.2×53㎝ oil on canvas, 1993 지금은 기억이 아련한 어느 해 무더웠던 8월 나는 입산을 결심했다. 아예 산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설악산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밥솥이며 숟가락, 젓가락이며 아내 김숙기(金淑基)여사가 시집올 때 가져 온 이불과 화구(畵具)를 꾸려서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