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화와 펜 담채화(Pen Line & Watercolor) 두 장르를 통하여 우리산하 미감을 펼쳐 보이는 안석준 작가 스무 번째 ‘江山無盡(강산무진)’초대전이 10월30일 부터 11월24일까지 올해 100주년 ‘통인가게’의 통인화랑(TONG-IN Gallery) 5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풍경에 내재된 시간과 공간의 자연주의미학 총 30여점의 서정에 매료 된 관람객들의 찬사 속 성황리 전시 중이다. ◇수묵화정신 전통성의 脈작가는 먹과 종이 붓으로만 수묵화를 그린다. 전통성 바탕 위 현대인의 감성에 걸맞게 표현해 낸 수묵화 네 점(80~50호)을 선보이고 있다. 현장사생에서 체득된 필세(筆勢)의 운치가 스민 풍상(風霜)을 껴안은 바위의 고졸미(古拙美)가 자긍심 묻어나는 화가의 독창성으로 발현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