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2011대구아트페어’ |임혜영, 김성혜, 손미라 작가 등 참여

권동철 Kwon Dong Chul 權銅哲 クォン·ドンチョル 2015. 5. 5. 01:30

 

임혜영 =옷에 마음을 놓다, 53×45.5cm oil on canvas, 2011

 

 

   

   

    김성혜 =-Sonido 그리고 봉황 53×45.5cm mixed media, 2011

 

 

      

대구화랑협회와 대구아트페어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1대구아트페어에 국내·외 약105개 화랑이 참여해 작품 5000여점을 소개한다.

 

 

 

   

    손미라 =내 마음의 풍경, 80×80cm Mixed media on canvas, 2010

 

 

 

이번 아트페어는 3개의 특별전과 2개의 기획전을 연다. 특별전은 대구 원로작가 특별전’, 일본 아티스트의 교류를 목적으로 한 ‘ART LINE DAEGU’, ‘Art Road 77-With Art, With Artist!’이다. 또 기획전으로 중견 작가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한국 미술계를 풍부하게 하고자하는 취지의 중견작가전, 현대조각의 흐름을 짚어보고 조망해보는 현대조각전을 갖는다.

 

 

 

   

서창환 =나무, 53.0×45.5cm oil on canvas, 1978

 

 

 

 

대구 원로작가 특별전은 강홍철, 신석필, 전선택, 강우문, 서창환, 이경희 작가의 특별한 자리를 만들었다. 김영동 미술평론가는 이 여섯 분들의 작품 모두 구상적인 양식 특징을 갖지만, 각자의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형식과 모티프의 선택에는 비교적 자유로웠다. 50년대 초기에는 추상화를 시도했던 다소 표현주의적이던 시기를 거치면서 지역화단에 조형실험의 분위기를 불어넣었고 그 후로 신구상적인 표현을 통해 각기 다양한 화풍을 전개시켜 오늘에 이르렀다고 평했다.

 

한편 이번 아트페어는 대구시가 엑스코에서 여는 ‘2011 대구아트스퀘어행사 중 하나로 젊은 작가의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 프로젝트'와 현대 미술의 새로운 동향을 보여주는 '대구아트페어'로 나눠 진행된다. 10일부터 14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다. 학생 6,000, 일반 8,000. (053)421-4774

 

 

 

 

 출처=-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1118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