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서양화가 신철|‘기억풀이-노스탤지어’展-②,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2011년(신철 화백, 서양화가 신철, 신절 작가)

권동철 Kwon Dong Chul 權銅哲 クォン·ドンチョル 2015. 5. 4. 15:41

 

 

 

 

그의 기억풀이연작들은 지나간 시간을 그리워하거나 애달파 하는 것이 아니라 다가올 시간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설렘으로 그림의 형상은 단순해지고 여백이 많아지면서 그 여백은 세상과 소통하고 아름다움을 구현하고 있다.

 

 

 

   

 

 

 

화백은 보는 이의 마음을 두드리는 순수함과 따뜻함 서려있는 착한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유머러스하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마주하는 이들을 즐거움으로 이끄는 여유로움과 사색의 시간으로 안내하고자 하지요라고 말했다.

 

 

 

   

 

 

 

이는 굳이 설명하려 하지 않아도 애써 이것저것을 논하지 않아도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는 것으로 그만큼 신철의 회화가 새로운 생성지평을 열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이번 그의 22번째 개인전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에서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02)2105-8190

 

 

 

    

신철 작가 (Artist, Shin Cheol)

 

 

원광대 미술과, 홍익대 대학원 졸업. 개인전=갤러리소항, 인사아트센터, 백송화랑, 갤러리토포하우스, 마나스아트센터, 노암갤러리, 갤러리아트사이드, 무등예술관 등. 아트페어=The Western ART Show(GALLERY WESTERN, L.A), 서울오픈아트페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골든아이아트페어, 화랑미술제 등.

 

 

 

 

출처=-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11114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