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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disciplinary Navi Kim]멀티디서플러네리 김현정,2022 BAMA(바마),제11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나비킴,나비작가 김현정,김현정 작가[Multimedia Artist Navi Kim]

권동철 Kwon Dong Chul 權銅哲 クォン·ドンチョル 2022. 5. 11. 15:29

’2022 BAMA 솔로부스’전시장에서 포즈를 취한 나비작가 김현정(나비킴,Navi Kim). 작가제공.

 

[인터뷰] “스스로 빛나는 내안의 빛을 발견하는 사랑

 

 

나비를 모티브로 올해 17년째 꾸준히 다양한 작업을 해 오고 있는 김현정 작가는 지난 4월에 열렸던 ‘2022 BAMA(11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서 솔로작가를 집중조명 한 바마 솔로 마스터즈기획에 솔로부스로 참여했다. “그동안 변화해 온 몇 작업들을 한자리에서 보여 줄 수 있었다. 저의 부스를 찾은 미술애호가들로부터 몽환적이다’, ‘영적인 작품이다’, ‘독특한 색채의 환상적 회화등 다양한 호평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다양한 기법과 작업매체를 새롭게 적용해 표현해 오고 있다. 그래서 페인팅, 사진, 설치, 디지털작업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멀티미디어아티스트(Multimedia Artist)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나비킴(Navi Kim)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는 자신의 삶에서 깨달은 주제로 작업한다.

 

나비를 빛의 색으로 표현한다. 나의 작업은 스스로 빛나는 내 안의 빛을 발견하는 사랑이다. 희망의 빛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몇 가지 정도에 불과할 수 있지만 잠재된 내면의 다채롭고 열정적인 보석 같은 빛을 발견해 낼 수 있다면 나와 이웃에 활기찬 긍정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멀티디서플러네리(Multidisciplinary) 김현정 작가는 상명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디자인 박사 수료했다. 서울, 파리, 뉴욕, 베이징, 동경, 홍콩 등 개인전 26회를 가졌다. 공공미술로 서울시청역(2019), 의정부역(2018), 안양역(2017)4차 산업 공공미술로서 기부하는 나비계단설치에 협업했다.

 

논문 및 학술발표는 다음과 같다. 논문 4차 산업시대 공공미술의 역할과 범위의 적용사례-안양역 기부계단 프로젝트<생명-나비-4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국과학예술포럼2017 학술발표 나비콘텐츠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연구-본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기초조형학회, 2015.

 

권동철, 5월호 2022, 인사이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