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통인화랑:제3회 국제판화전]판화가 김상구 작가,판화가 강행복 작가,판화가 민경아 작가,판화가 이영애 작가,판화가 정승원 작가,Craig Dongoski(크레이그 동고스키),Olesya Dzhurayeva(올레시아 주라..

권동철 Kwon Dong Chul 權銅哲 クォン·ドンチョル 2022. 1. 29. 16:47

△(맨 위 왼쪽부터)이영애=Another Day03-1, 39×60㎝ 에칭 아쿠아틴트, 2003/김상구=No.1261, 94×63㎝ 목판화, 2020. △(위에서 두 번째 줄 왼쪽부터)Dianne fogwell=Fight or Flight, linocut, 2019/Jaco Putker=Interior no87, 44×59㎝(50×65 paper) photopolymer etching, 2018/Olesya Dzhurayeva=Spring day in Berlin, 50.5×77.5㎝ linocut, 2019. △(위에서 세 번째 줄 왼쪽부터)Craig Dongoski=Durations II, 76.2×55,8㎝ Etching, 2008/ Akimitsu Tamawake=Mom and Flower, 40×30㎝ Etching, Auatint, Chincolle, Drypoint/강행복=Massage of hope24, 25×36㎝ 목판화 꼴라쥬, 2021. △(맨 아래 왼쪽부터)10=정승원=Freimaak#2(프라이막#2), 186×100㎝ 캔버스에 실크스크린, 2018/민경아=Outing to Seoul, 45×90㎝ linocut, 2019.

 

 

[전시]통인화랑3회 국제판화,24~31

 

 

한국현대미술 주요작가전시의 요람인 서울 인사동길 소재 통인화랑에서 24일부터 31일까지 국내 및 해외유명작가 총10명의 판화작품으로 3회 국제판화전(International Handprinted Edition)24일부터 31일까지 B1, 5F에서 갖는다.

 

2019, 2020년에 해외유명작가를 초대하여 판화전을 가져 호평 받은바 있다. 한국현대미술을 이끈 동력으로서의 판화가 갖는 중량감을 감안할 때 화랑에서 국제전을 연속으로 갖는 저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전시는 통인화랑역사와 작품선정 안목이 더해지면서 출품작가의 지명도 역시 높다.

 

한국의 판화작가 김상구, 강행복, 민경아, 이영애, 정승원 그리고 Craig Dongoski(미국), Olesya Dzhuraeva(타지크 소비에트), Dianne Fogwell(호주), Jaco Putker(네덜란드), Akimitsu Tamawake(일본)가 참여하였다. 이계선 통인화랑 관장은 각국 작가들을 통해 그 나라만의 문화적 고유성과 특별함을 판화를 매개로 알리고자 한다. 판화만이 가지는 예술적 깊이와 다양한 기법을 통해 수준과 가치를 감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위 왼쪽부터)민경아=서울 범 내려온다 새 날아든다 달 떠오른다(The Tiger is Descending The Bird is Flying Moon is Rising), 45×60㎝, 리노 컷/정승원=Fairy Tales of Tiger I, 70×70㎝ 종이에 실크스크린, 2021/강행복=Whaeom_GA 화엄, 76×56㎝ 목판화 설치, 2021. △(아래 왼쪽부터)이영애=Smiling Stones-A_39×60㎝ 에칭 아쿠아틴트_2000/김상구=No.508, 53×33㎝ 목판화, 1994. 

 

◇한국 판화작가 5인

판화가 김상구(Kim Sang Ku)

유동하는 선은 때로 수묵화의 일필휘지를 연상케 하는 점이 있다. 날카로우면서도 결정적인 힘의 내재성이 특히 그런 연상을 불러일으킨다. 긴 칼자국이 그대로 수평선이 되고 지그재그로 굴절되는 칼자국은 그대로 수목이 된다.<오광수 미술평론가>” 김상구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및 동 교육대학원 졸업했다. 1976~2018, 35회 이상 개인전을 가졌다,

 

판화가 강행복(Kang Haeng Bok)

강행복은 작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모든 작업들이 명상일 수 있다. 작업을 통해 여전히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 중에 있다.<황유정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강행복 작가는 홍익대학교 응용미술과 졸업했다. 2016 강행복 목판화 초대전(프랑스, 루앙), 2015 강행복 목판화 초대전 길 위의 길’(광주시립미술관) 등 개인전을 가졌다.

 

판화가 이영애(Lee Young Ae)

이영애의 작품들에서는 아쿼틴트(Aquatint)가 능숙하게 적용되었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구도와 함께 치밀한 묘사가 공존되어 감상 시에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것은 그간 익숙했던 자연물, 혹은 말라버린 생명들을 생생하고 생경하게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통인화랑 자료제공>” 이영애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과 졸업했고 미국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대학원 졸업했다. 개인전11(1985~2010,서울 뉴욕 비톨라). 2003 크라코프 국제 판화 트레엔날레 총독상(폴란드), 1997 비톨라 국제 판화 트리엔날레 대상(마케도니아), 1984 공간 국제 판화 비엔날레 대상(서울) 등 수상했다.

 

판화가 정승원(Jung Seung Won)

나의 작업은 대부분 경험에서 나온다. 일상이나 여행 중 우연히 마주치는 소소한 즐거운 이야기나 상황들은 한 장소에 배치하고 모으는 과정을 거쳐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주려 한다.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실크스크린 방식이나 설치작업, 기존의 정적인 이미지를 동적인 이미지로 바꾸는 영상 작업등 다양한 실험을 통하여 대중들과 소통하려 한다.<작가노트>” 정승원 작가는 독일 브레멘 예술대학 통합디자인 전공했다.(Hochschule für Künste Bremen, GermanyIntegriertes Design B.A.)

 

판화가 민경아(Min Kyeong Ah)

민경아의 작품은 옛 것과 새 것을 뒤섞고 한편으로는 기존의 이미지의 재배열로 자신의 의도를 간접적으로 투영하고 있는 셈이다. 상반되는 내용의 전개, 다른 기법, 시제의 차이 등 기존의 명화에 이질적인 것을 충돌시킴으로써 원래의 의미내용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감상자가 의외의 사건과 마주함을 통해 현실을 곰곰이 뒤돌아보게 만든다.<서성록 미술평론가>”

 

민경아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판화전공), Ph D. Massachusetts College of Art Boston, MFA. School of the Museum of Fine Arts, Boston, Art Diploma. 고려대학교 졸업했다. 개인전 22회를 가졌다. 2018 Winner of ON PAPER International Printmaking Award 대상(Bristol UK). 1998 Coply Artist Award: Coply Society of Boston(USA), 1994 Robert Brooks Memorial Scholarship Award 대상(Boston USA) 등 수상했다.

 

 

△(위 왼쪽부터)Craig Dongoski=Durations I, 76.2&amp;times;55.8㎝ Etching, 2008/Dianne Fogwell=The Fallen1-2, linocut&amp;ndash;woodcut, 2020/Akimitsu Tamawake=He lives, 80&amp;times;60㎝ Etching, Auatint, Chincolle, Drypoint. △(아래 왼쪽부터)Olesya Dzhurayeva=Nordic light. Stockholm. 2020, linocut, 50.5&amp;times;77.5㎝/Jaco Putker=Punch-Judy, 28&amp;times;38㎝(40&amp;times;50paper) photo polymer etching, 2020.

 

◇외국판화작가 5인

Craig Dongoski(크레이그 동고스키)

1991 MFA, Master of Fine Arts, University of South Dakota, Vermillion, SD. 1988. BFA Bachelor of Fine Arts, Millikin University, Decatur, Illinois. Professional Experience=2001-Now Full Professor of Art, Georgia State University, Atlanta, GA. 1991~1999 Faculty, Area Chair of Printmaking, School of the Museum of Fine Arts,

Boston, MA.

 

Olesya Dzhurayeva(올레시아 주라예바)

2006 Graduated from Kiev Stale Institute of Decorative and Applied Art and Design

named alter Mykhailo Boychuk, Faculty of Graphic Design. Awards=2021 ‘First Prize’, ‘Collage Obsession’ International Collage Biennial, West University of Timisoara, Timisoara, Romania. 2016 ‘Rene Carcan Public Prize’, Rene Carcan International Prize for Printmaking, Edition 2016, Brussels, Belgium. ect.

 

Dianne Fogwell(다이앤 포그웰)

Wollongong: Sturt University: ANU School of Art, Canberra. Awards=2021 Winner: ‘Geelong Print Prize’, Geelong, VIC. 2016 Finalist: ‘National Works on Paper’ Mornington Regional Art Gallery, VIC.

 

Jaco Putker(야코 퍼커)

Royal Academy ol Fine Art, The Hague, Netherlands. Escuela Superior de Belles Artes Ernesto de la Carcova, Buenos Aires, Argentina. Awards=2021 First Prize at the Open Art 20×20 Mini Print Internacional Barcelona. 2015 Awagami Factory Prize, Awagami International Miniature Print Exhibition.

 

Akimitsu Tamawake(아키미쓰 다마와케)

2000 Master of pedagogy, major: Fine Arts, Toyama University, Japan. Awards=2019 Purchase by the 7th Guanlan International print Biennial. 2007 Honorable Mention of The Munakata Memorial triennial, Fukumitsu Art Museum, Japan. ect.

 

권동철=1282022. 이코노믹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