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72.7×60.6㎝ Oil on canvas, 2013
튕겨나가듯 아기 다람쥐 한 마리 쏜살같이 지나간 산기슭.
소스라치게 놀라 돌아본, 옹기종기 모여 살아가는 들꽃세상.
아름다움에 이끌리기는 어린 짐승도 매한가지.
꽃 속에 사랑과 평화가 녹아있다는 설(說)이 생명력의 실마리가 되고.
53.0×45.5㎝
꽃이 참답게 향기로운 세상을 일깨우듯
이 땅의 들꽃 앞에서 꿈꾸듯 앉아 한나절을 쳐다보며!
서양화가 김태영(ARTIST, KIM TAE YOUNG)
△출처=글-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4년 1월17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