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Lee Hyun〕 화가 이현|‘지중해의 빛–환(幻)’展, 2013년,(이현 작가,이현,Edizione di Bora,Museo Nazionale del Palazzo di Venezia)

권동철 Kwon Dong Chul 權銅哲 クォン·ドンチョル 2015. 7. 1. 19:49

 

방랑, 145.5×112.1oil on canvas, 2013

 

 

 

한국과 이탈리아,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을 오가며 활동하는 화가 이현의 지중해의 빛-()’ 전시가 9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빛, , 자연에 대한 이미지를 빛의 언어로 표현한 매혹적인 신작들과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에 흩어져있던 작품들을 모아 총50여점 선보이고 있다.

 

 

 

   

 수선화, 162.2×130.3

 

 

 

 

빛과 색채의 화가 이현 작가는 국립 로마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고 일 코리에레 디 로마(Il Corriere di Roma)’지에 ’92 오늘의 새로운 작가로 추천받았다. 또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예술 전문출판사 ‘Edizione di Bora(볼로냐)’에서 작품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어 200411~12월에 걸쳐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초청받아 ‘La Paix à L'infini(끝없는 평화)’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열렸고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05년에는 이탈리아 로마 ‘Galleria ANDRÉ 초대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5 Noël에 초청받았다.

 

 

 

 

 

    눈 오고 노을 지다, 100×80.3

 

 

 

2006년에도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로마에서 초대 개인전을 가졌으며 20074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전시회는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 2008년 주재이탈리아한국대사관에서 건국 60주년기념으로 초대전을 가졌다.

 

 

 

 

   

    흰 양귀 꽃, 90.9×72.7

 

 

 

이후 유럽에서의 활동은 더욱 왕성해져 2007, 2008 ‘Galleria ANDRÉ 초대전’, 2010 프랑스 ‘METZ 아트페어’, 프랑스 파리의 그랑빨레 살롱전에 초대되기도 했으며 2012년에는 이탈리아 로마의 ‘Museo Di San Salvatore In Lauro’에 초대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남불 풍경, 162.2×130.3

 

 

 

한편 이번 서울에서 전시되는 작품들은 곧 이어 개최될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세계적 권위의 뮤제움(Museo Nazionale del Palazzo di Venezia)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출처=-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31113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