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백운경〕 관용, 밤하늘별자리 그리고 다음 여행지로 향하여(tolerance, 백운경 작가,서양화가 백운경)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어느 날. 서울 삼성동 한 호텔 커피숍에서 백운경 작가를 만났다. 시원시원한 인상만큼 눈에 들어온 것은 작가의 브라운 색 의상이었다. “나의 작품을 천에 옮겨 직접 옷을 해 입어요.”라고 짧고도 익숙한 듯 멘트를 건넸다. 그리고 “나는 영감(靈感)을 중시한.. 그림 음악 인문학 201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