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 GO]서양화가 문수만,시간의 문,이도다완,시뮬라크르(Simulacre),연초합(煙草盒),문수만 작가,文水萬,프렉탈(Fractal),클로펜(Klopfen) Cloud, diameter 93㎝ 뿌릴 칠 수 없는 인연 그 찬연한 진실 “지각이나 상상, 이미지화 된 현전, 회상 등이 문제가 될 때에는 그 노에마적인 성과물들은 본질적으로 상이하다. 어떤 때는 그 출현이 ‘살과 뼈로 된 현실성’으로 특징지어지고, 어떤 때는 허구로써, 또 어떤 때는 회상 속에서의 .. [주간한국]지면기사 2018.01.07
이강소 화백,李康昭,ARTIST LEE KANG SO,서양화가 이강소,東洋學,金容沃,마츠오 바쇼오, 松尾芭蕉,하이쿠,將進酒,로저 펜로즈,오카리나(Ocarina 60.6×72㎝ 生滅變化에 합류하는 저 통섭의 劃 “그러므로 ‘空’은 삼라만상으로 형상화한 물질의 공간계, 즉 인식대상의 경계에서는 찾을 수 없다. 그렇다고 實相이 그대로 불변하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生과 滅, 有와 無의 兩邊을 一觀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空은 一切萬有를 다 .. 그림 음악 인문학 2018.01.06
[Insight Korea, 2018년 신년호]이강소 화백,(李康昭,ARTIST LEE KANG SO, 명동갤러리, 서양화가 이강소, 회화, 비디오, 세라믹조각, 판화) △“세라믹조각 작품은 던지는 작업이다. 흙의 점도나 내 신체적 기운이나 바닥 등에 부닥치는 것에서 이뤄진다.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조각이다.” 전시공간에서 포즈를 취한 이강소 화백. 사고의 전환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지난해 초겨울 날, 낙엽들이 소복하게 쌓여 바..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8.01.06
한국화가 하연수‥HA YEON SOO, 갤러리 H, 기형도 시, 밤 눈,하연수작가,하연수교수,한국화여성작가회,야사 하이페츠,막스 브루흐,바이올린 협주곡1번 90×160㎝ 그 섬과 하나가되는 물의 사랑법 “네 속을 열면 몇 번이나 얼었다 녹으면서 바람이 불 때마다 또 다른 몸짓으로 자리를 바꾸던 은실들이 엉켜 울고 있어. 땅에는 얼음 속에서 썩은 가지들이 실눈을 뜨고 엎드려 있었어. 아무에게도 줄 수 없는 빛을 한 점씩 하늘 낮게 박으면서 .. 그림 음악 인문학 2017.12.29
한국화가 하연수‥ARTIST HA YEON SOO, 갤러리 H, 채색화, 하연수 작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예술체육대학 미술학과 부교수,춘추회,한국화여성작가회 화가 하연수 자연이라는 대상 그것만으로 충분 “우리가 조금만 사유의 폭을 넓히면 자연과 일상에서 ‘나도 저런 느낌, 저런 것을 본 적이 있지’라는 삶의 짧은 순간들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나의 작업은 그러한 순간의 느낌을 함께하고 싶은 것이다.” 최근 인사동 ‘갤..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7.12.29
[ARTIST LEE ME KYEOUNG] 서양화가 이미경, 충북제천출신화가, ‘따뜻한 밥상’展, 통의동 보안여관, 안도현 詩 낡은 자전거, 이미경 작가) 운수리에서, 65×53㎝, 2013 순박한 정겨움 연륜의 고매한 흔적 “너무 오랫동안 타고 다녀서 핸들이며 몸체며 페달이 온통 녹슨 내 자전거/혼자 힘으로는 땅에 버티고 설 수가 없어 담 벽에 기대어 서 있구나/얼마나 많은 길을 바퀴에 감고 다녔느냐/눈감고도 찾아갈 수 있는 길을 많이 알.. [주간한국]지면기사 2017.12.29
[ARTIST MA HYO SOOK]아티스트 마효숙, 도예가 마효숙, 마효숙 작가, 馬孝淑, LJA갤러리,이정아 갤러리,Collaboration,Claudio Arrau, Claire de lune 소통, 33×55×5㎝ 도자 적동 자개, 2014 조각·회화요소가 어울린 도자미학 “그대는 원기둥의 모습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원기둥은 높으면 높을수록 가늘어지고 아름다워지지만, 그 내부는 더욱 굳세어져서 무엇이라도 짊어질 수 있게 된다.”<곁에 두고 읽는 니체 中 ‘차라투스트.. [주간한국]지면기사 2017.12.29
[ARTIST OH WON BAE]서양화가 오원배,OCI미술관,존재와 소외,동국대 교수,시떼 데 자르(Cite des Arts),오원배 화백,吳元培,오원배 작가 Untitled, Pigment on canvas, 227×500㎝, 2017 하이테크 시대 인간의 희망몸짓 “앞으로 닥칠 미래가 있는데 인간이 이미 기계 같은 삶을 살고 있다면, 기계한테 100퍼센트 집니다. 결국 우리가 기계에게 이기기 위해서는 인간다운 삶을 살아야겠죠, 다시 말해, 내가 하는 일이 이미 기계 같다면 살.. [주간한국]지면기사 2017.12.15
[서양화가 류영신]갤러리 라메르,류영신 작가,가스통 바슐라르(Gaston Bachelard),불의 정신분석/초의 불꽃,피에르 에마뉘엘(Pierre Emmanuel) △2016년 4월25일자 종합자료 2017.12.11
[ARTIST KIM JAI KWAN]서양화가 김재관,그리드(Grid),지오옵티칼(Geo·Optical),영은미술관, 애릭캔델(Eric Kandel),청주고,金在寬,기하학적추상화가 Video Work, snap-2017-07-11-12h04m14s188(Capture) 만물의 형성·해체·변화언어와 기호 “약 3만 년 전 구석기시대가 끝날 무렵, 프랑스 남부(라스코 같은)와 스페인 북부(알타미라)의 동굴화가들은 뇌가 눈앞에 무엇이 보일지 가정을 한다는 점을 이미 직관적으로 알고 있었다. 그 화가들은 삼차원.. [주간한국]지면기사 2017.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