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료

국제피아노페스티벌 더 피아니스트(The Pianist)|세종문화회관, 2013년 (데이드림,유러피안 재즈트리오,정진희,카렐 보에리,박종훈,고서이,한동일)

권동철 Kwon Dong Chul 權銅哲 クォン·ドンチョル 2015. 6. 11. 10:31

 

데이드림

 

 

   

피아노음악의 대중화지향을 슬로건으로 한 국제피아노페스티벌 더 피아니스트(The Pianist)’51일부터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더 피아니스트는 전 세계의 재즈, 클래식,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피아니스트들이 함께하여 관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장르의 피아노 음악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유러피안 재즈트리오

 

 

   

이번 페스티벌의 총 예술감독을 맡은 한동일 피아니스트는 음악은 사람들 사이의 마음과 혼을 직접적으로 소통하게 하는 무의식의 언어입니다. 이번 2013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에는 클래식, 재즈, 뉴에이지 등 피아노에 의해 표현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음악 공연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정진희

 

 

   

51일은 로맨틱 재즈 트리오의 대명사 유로피안 재즈 트리오(Europian Jazz Trio), 유려하고 투명한 감성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카렐 보에리(Karel Boehlee)와 동유럽피아니즘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재즈의 기대주 서우빈의 무대로 진행된다.

 

 

 

   

    카렐 보에리

 

   

 

52일은 클래식 피아니스트들의 무대로 진행된다. 한국인 최초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국내 피아노의 거장 1세대 한동일,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 피아니스트 박종훈, 클래식과 탱고를 넘나들며 아르헨티나 교포 출신의 크로스오버 그룹 '오리엔 탱고' 피아니스트인 정진희가 출연한다.

 

 

 

 

   

    박종훈

 

   

 

쇼팽, 브람스, 슈베르트, 라흐마니노프의 낭만곡을 중심으로 구성된 레퍼토리와 피아졸라의 매혹적인 클래식 탱고 선율이 함께하는 두 번째 날의 공연은 열정적이지만 우아하다. 이 날은 마지막 곡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4명의 피아니스트가 동시에 연주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서이

 

 

 

마지막 날인 53일은 뉴 에이지 피아니스트들이 출연한다. 그래미상에 여러 차례 노미네이트 되었던 한국인이 사랑하는 뉴에이지 아티스트 마이클 호페와 '겨울연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데이드림과 고서이, 전수연, 메이세컨 등이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한동일

 

 

 

공연은 감미로운 힐링음악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쉬운 멜로디로 진행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는 친숙한 Beloved, Lincoln’s Lament와 같은 따뜻한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가슴속에 잔잔한 파문을 안겨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KBS미디어와 ()피엠지가 주최·주관했다. (02)749-1300

 

 

 

출처=-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3424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