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의 美術人

한국화 김충식(Kim Chung Sik)|순화하는 감성적인 가치(한국화가 김충식,김충식 화백, 김충식 작가)

권동철 Kwon Dong Chul 權銅哲 クォン·ドンチョル 2015. 5. 1. 10:07

 

김충식 화백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방도리에 작업실이 있는 화백은 옆 가까이를 소중히 여기며 관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대단히 중시한다. “그림을 즐기며 생각을 가지는 속에 주변의 사물이 아름다움과 여러 가지 이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놀랍다고 말했다. 그러한 연유인가. 여러 해 전에 만났었는데 변함이 없이 소년처럼 맑다고 인사했다.

 

그는 단순하게 생긴 전통의 모필 붓과 얇은 화선지가 오랜 세월 후에야 깨달음의 사상이라는 것을 알게 됐지요. 그것은 포용하고 배려하는 자신을 순화하는 감성적인 것이 무엇보다 더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현답을 했다. 모든 사물에 그런 아름다운 세월, 그리고 시간과 공간의 관계, 순환 등이 들어있지만 그것을 보고 느끼게 되는 시각적 사고는 작가의 가슴 속과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도 들어 있다는 것. 화백은 그 사실을 작업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한국화가 김충식 작가는 단국대 조형대학원을 졸업했다.(미술학 박사)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겸재진경공모대전 운영위원을 역임 했으며 덕원미술관, 서호갤러리, 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 안산 단원미술관, 필리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37회 가졌고 400여회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출처=-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1926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