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놓다, 45.5×53㎝ oil on canvas, 2013
우아하고 발랄한, 공상의 포즈에 경쾌한 아름다움이 흐르는 여인의 내면을 표현한 ‘옷에 마음을 놓다’의 중견화가 임혜영 작가가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미술그룹 청람회 회장인 서양화가 김영길 화백이 운영하는 문암(文巖)갤러리의 첫 번째 초대작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40.9×31.8㎝
작가는 “최근작에서는 파랑새가 등장합니다. 여인과 새의 밀회에서 정열의 계절, 8월의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30여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옷에 마음을 놓다-8월의 밀회’전은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뱅뱅사거리 인근 문암갤러리에서 11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02)579-6999
서양화가 임혜영
△출처=글-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3년 8월8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