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신동철 8

한국화가 현송(玄松) 신동철 |‘새벽여행길에서 길을 묻다’展②, 갤러리 ’팔레 드 서울(palais de seoul)’,2012년(신동철 작가, 화가 신동철)

흑룡의 소나무, 198×136.5㎝ 장지에 흙과 수묵담채, 2012 미술평론가 김상철 동덕여대 교수는“시공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의 화면은 보다 깊고 그윽한 운치로 환원되고 있으며 공간은 더욱 확대되어 아득한 곳을 지향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춘천 오봉산 소나무, 145×368㎝ 장지에 오봉..

전시 소식 2015.05.16

한국화가 현송(玄松) 신동철 |‘새벽여행길에서 길을 묻다’展①, 갤러리 '팔레 드 서울(palais de seoul)’,2012년(신동철 작가,화가 신동철 )

느림의 미학, 124.5×248㎝ 장지에 흙과 수묵담채, 2011 수묵의 절제 있는 표현과 맑고 투명한 담채의 구사로 산천의 해맑은 표정을 표현하는 현송 신동철 화백이 초대전을 갖는다. 흘러가는 대로, 66×130㎝ 장지에 수묵담채, 2012 실경과 관념의 산수를 통하여 풍경을 재해석하여 격조 있는 현..

전시 소식 2015.05.16

한국화가 신동철|젖은 흙길엔 밤새 이곳저곳 넘나든 뜨거운 청춘의 개구리(SHIN DONG CHUL,신동철 작가,신동철 화백,화가 신동철)

매화가 피어있는 담벼락, 72×27㎝, 2012 알 듯 모를 듯한 배꽃향기 아래서 봄비 맞았었지요. 신혼처럼 봄은 짧았습니다. 꽃도 다정(多情)있어 젖으며 떨어지나요. 소리없이 쏟아진 하얀 꽃잎 위에 아침 햇살이 반짝입니다. 여명(黎明)의 청보리밭은 누렇게 부풀어 익은 몸통을 뒤척이며 곤..

〔SHIN DONG CHUL〕한국화가 신동철|소나무 작품을 그릴 때 현지 흙을 재료로 활용하는 작가 (신동철 작가,신동철 화백, 화가 신동철)

신동철 화백 신 화백은 소나무 작품을 그릴 때 현지 흙을 재료로 자주 활용하는 작가다. 그가 강원도 영월의 단종 유배지였던 청령포에서 “관음송을 떨리는 손으로 그려 넣고 ‘흙 좀 가져가도 될지’를 부탁드림에 허락 하시지 않아 다시 뭍으로 나와 바라보니 그때서야 들어오라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