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희 작가
Untitle, 53x53cm Acrylic on canvas, 2012
작가는 미국과 서울 두 곳을 왕래하며 살며 정열적으로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 ‘무제’에서 날카로운 각들과 풍부한 색상으로 자신의 캔버스를 채워나가며 빨강 회색 그리고 보라색의 강한 수직선들을 그렸다.
그것들은 그 작품의 현묘함에 몇 개의 백색 붓 터치와 함께 어떠한 예감을 전달한다. 또 다른 작품은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을 기다리며 한쪽으로 걷어지는 커튼과 함께 텅 빈 무대를 표현하는 것일 지도 모른다.
“나의 영감은 내 그림들을 분할하는 색상들과 선들로부터 표출되며 나의 희망은 사람들이 내 작품을 본 후에 정서적인 평온함과 균형감각을 느끼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출처=글-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2년 3월27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