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2014 한국화, 힐링을 만나다’ - 김형률(KIM HYUNG REUL) 전시운영위원장

권동철 Kwon Dong Chul 權銅哲 クォン·ドンチョル 2014. 7. 4. 23:13

 

김형률 전시운영위원장

 

 

 

힐링과 소박한 일상 그 자유의 장()

 

지난 1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812일까지 서울 인사동과 북촌거리를 따라 열 세 곳의 갤러리에서 31() 한국화 작가들의 개인전과 특별전 그리고 경주 특별전이 펼쳐진다. ‘2014 한국화 힐링을 만나다전시다. 이 기획을 총괄한 김형률(동의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교수) 전시운영위원장을 서울 인사동서 만났다.

 

한국화 작가들도 세계시장에서 당당히 자기 위치를 점할 수 있도록 한국미술의 역사성, 한국화의 우수성 등 진정한 순수예술가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전시를 계기로 예술철학과 정체성이 축적되고 그것이 모여 세계 유수 아트페어 등 미술시장에서 한국화의 힘을 발휘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예비전시를 가진 바 있다. 여러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취지와 목적을 구체화시키는데 역량을 모아 ‘2014 한국화 힐링을 만나다로 출발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올해를 대한민국 한국화의 발전과 중흥을 위한 원년으로 삼는다는 자세와 각오로 준비했습니다. 투박하고 진솔한 마음을 담은 우리의 이야기 한국화와 함께 힐링(Heeling)과 일상의 소박한 자유를 만나보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코노믹리뷰 문화전문기자 권동철 (201474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