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한국화가 송근영|자유로운 물결 선(線)의 치유

권동철 Kwon Dong Chul 權銅哲 クォン·ドンチョル 2014. 7. 3. 00:16

 

흐름(Flow), 53×45광목에 먹, 꼴라쥬, 아크릴, 2010

 

 

물의 흐름(Flow)을 그린 송근영 작가가 여덟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동양화에서 물이란 흔히 여백으로 남겨지거나 매우 간략하게 표현되는 부분으로 흐르는 개울물을 보며 그 다양하면서도 질서가 있는 듯한 물결의 움직임을 담았다. 그는마음을 치유하는 자유로운 물결의 선() 움직임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서울대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목인갤러리, 금호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북경, 상하이, 뉴욕 등 다수의 국제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스페이스 이노.(02)730-6763

 

 

출처=이코노믹리뷰 문화전문기자 권동철(20101224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