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Flow), 53×45㎝ 광목에 먹, 꼴라쥬, 아크릴, 2010
물의 흐름(Flow)을 그린 송근영 작가가 여덟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동양화에서 물이란 흔히 여백으로 남겨지거나 매우 간략하게 표현되는 부분으로 흐르는 개울물을 보며 그 다양하면서도 질서가 있는 듯한 물결의 움직임을 담았다. 그는“마음을 치유하는 자유로운 물결의 선(線) 움직임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서울대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목인갤러리, 금호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북경, 상하이, 뉴욕 등 다수의 국제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스페이스 이노.(02)730-6763
△출처=이코노믹리뷰 문화전문기자 권동철(2010년 12월 24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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