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품 같은 자연과 동심(童心)의 언어를 통해 관람자의 마음을 울리는 소리 ‘The Sounds'연작 서양화가 강인주 화백이 스물 세 번 째 개인전을 갖는다.
한 올 한 올 기억 속 실타래를 풀어내듯 화면엔 붓 대신 나이프로 작업한 화가의 손끝에서 탄생된 곡선의 아늑함이 정감어린 아련한 시간으로 이끈다.
강 화백은 작가노트에 ‘그대에게서 온 편지 같은 꽃이 피었습니다. 나는 오늘 꽃바람이 싣고 온 편지를 읽었습니다. 그리고 웃음을 터트리며 만개한 꽃잎이 쓴 편지를 읽었습니다.’라고 썼다.
한편 이번 개인전은 6월4~1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경인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02)733-4448
'전시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RYU YOUNG SHIN-'Cluster' 미국 개인전, June4~17th, Able Fine Art NY Gallery (0) | 2014.06.01 |
---|---|
KIM INTAEㆍKIM BYUNG CHUL-'FOCUS & DIFFUSION' 2인전, 7월13일까지 정문규미술관 (0) | 2014.05.26 |
‘Affordable Art Fair Singapore-May 2014’출품…FROM 화가 영희 (0) | 2014.05.19 |
‘Affordable Art Fair Singapore-May 2014’출품…FROM 화가 류영신 (0) | 2014.05.18 |
서양화가 서정인 초대전…5월30일까지 양평 '블룸비스타(Bloomvista)’에서 (0) | 2014.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