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의 美術人

화가 이은경|세상을 좀 더 그림으로 따뜻하게 표현하고 싶다(코끼리 작가, 코끼리 화가,이은경,이은경 작가)

권동철 Kwon Dong Chul 權銅哲 クォン·ドンチョル 2016. 1. 3. 17:43

 

화가 이은경

 

 

 

화면에서 빠지지 않고 표현되어있는 것이 점()이다. “점은 형태의 시작이고 완성이며 상징의 표현이라는 작가는 나는 러브코끼리가 생각하는 세상처럼 사랑하며 행복하라고 주문을 걸듯 점을 찍어나간다.

 

이러한 생각의 작업들은 다양한 삶속에 희망과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은 행위이기도하다. 앞으로도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성과 진정성으로 세상을 좀 더 그림으로 따뜻하게 표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작품세계처럼 세상을 힘이 아닌 사랑으로 바라보길 바란다는 그녀는 러브코끼리와 어린왕자가 만나 아름다운 꿈을 펼쳐나가 듯 나의 그림에서 희망의 싹, 진실한 마음의 교감을 공유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은경 작가는 숙명여대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20134월 코엑스 팝아트기획전()에서 ‘COFFEE-코끼리를 처음 선보인 이후 2014SOAF, 홍콩, 삿포로, 싱가포르 등 주요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 6월 인사동 리서울 갤러리 개인전에서 그의 작품이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권동철, ‘인사이트코리아(Insight Korea)’ 2015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