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박철환 3

〔박철환 작가〕아득한 생의 길 되묻다 (목련,목련화,서양화가 박철환, 박철환, 화가 박철환,PARK CHUL HWAN)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린 올 겨울. 나목으로 꼿꼿이 서 있는 목련 한 그루에 자꾸만 눈길이 가는 것은 봄을 그리워함인가. 어느 호숫가와 강변의 호젓한 길목, 심산 초입의 고요한 산등성이나 고향 집 가는 마을 어귀쯤 있는 목련을 새해의 창을 열며 상상해본다. 박철환 작가의 ‘목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