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고원재(GOH WON JAE) - 오랜 세월 지조와 기품의 소나무 온정 툭, 투두둑…. 꽃이 솔방울이 된 생명의 역사. 두 개의 솔 씨를, 대지가 품는다. 척박한 땅에서 강하게 살아남아야 소나무라는 이름을 얻는다. 비로써 암벽에 뿌리를 박고 온갖 풍상에도 눈썹 하나 까딱 않는 굵은 혈맥으로 거머쥔 뿌리의 힘. 무엇이 이 솔 씨 하나를 이토록 오랜 세.. 종합자료 2014.07.03
미술평론-생명력과 휴머니즘의 이중주-사진작가 고원재,고원재,고원재 작가, 소나무 학의 댄스 소나무를 찍는 작가는 많다. 동양에서 소나무는 전통적으로 일상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선비의 절개와 기품을 뜻한다. 그래서 동양의 인문정신이나 예술적 감성에 탐닉하는 작가들은 소나무를 종종 작품의 소재로 삼는다. 그런데 인간과 자연의 조화 혹.. 종합자료 2014.05.24
‘꿋꿋한 생명력·결단력 소나무에 흠뻑 빠졌죠’-from 사진작가 고원재 사진작가 고원재 초겨울의 한강변 바람이 차가웠던 휴일, 넉넉한 시간을 약속하고 그와 작품 세계를 주제로 많은 대화를 나눴다. 서울 양천구 양천향교역 인근에 위치한 작가의 작업실 인근 산에는 단풍이 깊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그의 ‘소나무’ 작품세계는 원근의 차이가 뚜렷하고 .. 그림 음악 인문학 2014.05.20
풍상 이긴 굽은 가지 어버이를 닮았다-from 사진작가 고원재 큰 걸음도 섬세하게, 설악산 권금성의 무학송 2009 소나무 이미지… ‘도전과 안식’‘거대와 섬세’의 조화 산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적막한 겨울 설악의 저녁. 곧 눈이 펑펑 쏟아질 듯, 휘익 한 줄기 바람을 타고 메아리가 되어 들려오는 어느 산사의 목어(木魚)소리. 툭, 투두둑…. 꽃이 .. 그림 음악 인문학 201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