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진은 변화와 불변의 동시성을 나타내는 것” 10년 동안 ‘한강’을 카메라에 포착해 온 ‘이현권_2010-2020 서울, 한강을 걷다’작품집이 올 새해 벽두 출간되었다. 작품집출간을 기념하고 지난시간의 작품여정을 한 곳에서 펼쳐 보이는 ‘서울, 한강을 걷다 10년(2010~2020)’전시가 10월6일부터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열린다. 이현권 작가를 만나 소회를 들어 보았다. -이번 전시의미를 말씀 주신다면…. 한강은 많은 사람들이 공유했던 역사적 공간이며, 지금도 한강에서 많은 사람들은 한강과 다양한 ‘관계’를 가집니다. 저 역시 그 중 한사람으로 나만의 관계성을 사진이라는 도구로 표현하였습니다. 10년의 기간에 특정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한강에서 ‘새로운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