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의 예술은 자연의 실상 등 단순한 재현이 아닌 작가의 사의적(寫意的)인 화의(畵意)와 착상을 통하여 여느 작가와는 다른 또 다른 인물과 자연을 재창조 해내고 있는 것이다.
Artist Kim's art is not just a simple reproduction of nature's facts but is recreating characters and nature different from other artists through his own gratitude of artistic meaning and idea.
백자의 맑고 투명한 새하얀 이미지처럼 그의 회화세계는 티 없이 순결한 향기가 함축된 화면으로 수놓아지고 있으며 전통양식을 지양한 현대 감각이 물씬 나는 표현주의 예술로 승화 시키고 있는 것이 신선감을 더해 주고 있다.
Like a clear, transparent and white image of white porcelain, his world of art is embroidered with pictures implying pure and innocent scent and freshness is added to sublimate it into ｅxpressionism art with modern sense free from conventional style.
김만식이 추구하는 일련의 최근작들에서 작가만의 독특한 오리지날리티가 감지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지며 한국미술의 창조적인 지평을 위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주어지고 있다.
In a series of recent works that Kim has pursued, the perception of the artist's unique originality is accepted as extremely inspiring, and positive valuation is given to the creative prospect of Korean art. 글=김남수, 미술평론가 (Kim Nam Soo, Art Critic)
◆김만식(Artist, Kim Man Sic)
갤러리 라메르,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28회 가졌고 150여회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출처=이코노믹리뷰 2011년 12월16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