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람꽃 95×49㎝ 한지에 수묵담채, 2010
오산은 수묵과 아울러 색채의 활용을 통해서 정서 표출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Osan extends his scope of expression by utilizing various colors in his works, which is the result of his life-long study of traditional uses of colors.
마이산의 봄, 71×38㎝ 한지에 수묵담채, 2010
이 또한 전통 산수화의 용색(用色)정신을 깊이 있게 탐구한 결과이다.
His colors are well in harmony with his black ink, completing the beauty of the naturalness and freshness of the traditional landscape paintings.
송곳바위, 90×51㎝ 한지에 수묵담채, 2011
오산은 과거의 산수화에서처럼 기암괴석, 명승절경만을 소재로 택하지 않는다. 종횜무진 동서남북 주류천하면서 산하대지, 산천초목을 다 대상으로 아우르고 있다.
Osan does not limit his subject matters to strange stones and famous sceneries as in the past traditional landscape paintings. He goes everywhere, in every direction, covering anything he sees in the nature.
인왕산의 가을, 142×45㎝ 한지에 수묵담채, 2011
이처럼 천하를 다 아우르려 하다 보니 화면은 넓어지지 않을 수 없다.
This makes his paintings wider and longer.
△출처=이코노믹리뷰 2011년 12월7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