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수정 ‘자연의 소리’연작| 한민족 넉넉한 품성의 山河 자연의 소리-메밀꽃 핀 언덕, 72.7×53㎝ oil on canvas, 2006 아침 안개가 걷히면서 봄 산은 햇살 아래 저마다 울긋불긋 제 모습을 드러냈다. 무슨 까닭으로 연분홍 진달래꽃은 날마다 더욱 타들어만 가는지, 그 옆을 무심히 풀썩 주저앉아 바라보는 산들은 겹치는 듯 조금씩 양보하며 빛을 나누.. 그림 음악 인문학 2014.10.07
서양화가 김수정 |사람과 자연, 두 존재 ‘참됨’의 울림 화가 김수정 하천 둑으로 노란 개나리가 한껏 피어오른 정오의 서울 양재천을 보며 김수정 작가와 자연의 위대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화창한 봄날, 사람들의 걸음은 여유로웠고 그녀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뛰어넘어 사람과 자연과의 본질적인 관계를 작품세계에서 구현하려 한..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