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이창훈 아틀리에②] 순도 높은 붓놀림의 멋(르포,이창훈, 이창훈 작가,화가 이창훈, Artist of Korean painting, Lee Chang hoon) 이창훈 화백 가야금을 타는 저 노인의 손끝, 청량한 선율이 허공에 울려퍼진다. 단야(短夜)의 여름, 나들이 나선 개구리들의 발목을 잡아버린 너와 내가없는 무아경(無我境) 춤사위! 글이나 그림을 다 그리고 남아 있는 먹물, 이른바 여묵(餘墨). 찰나의 감흥이 절정으로 치닫는 한 획 그리.. 르포-화가의 아틀리에 2015.06.12
[한국화가 이창훈 아틀리에①] 내 마음속 자연(르포,이창훈, 이창훈 작가,화가 이창훈, 이창훈 화백, Artist of Korean painting, Lee Chang hoon) 이창훈 화백 한국화가 이창훈(Artist of Korean painting, Lee Chang-hoon). 아호(雅號) 우전(牛田)은 ‘소가 부지런히 밭을 갈 듯이 항상 먹을 갈고 닦아라’는 의미의 예술철학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다. “예술이란 그냥 뱉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내면에서 건져내는 싱싱한 마음의 표상(表象)”이.. 르포-화가의 아틀리에 2015.06.12
한국화가 〔LEE CHANG HOON〕 우전(牛田) 이창훈 | ‘산사풍경’展, 갤러리 루벤 2011년 (한국화가 이창훈, 이창훈 작가,이창훈 화백) 한국화가 우전(牛田) 이창훈 한국화가 우전(牛田) 이창훈의 여섯 번째 개인전 ‘산사풍경’展이 열린다. 그동안 작가는 자연과 인공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아득한 시간의 자취가 숨 쉬는 고전미 여전한 곳인 옛 산사(山寺)를 즐겨 찾고 그곳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왔다. 무등산에 가면, 4.. 전시 소식 2015.05.03
한국화가 이창훈 (LEE CHANG HOON)|시간을 넘어서는 아득한 시간의 자취 화가 이창훈 Lee, Chang-hoon, an Artist of Korean paintingㆍvisually and sensorially perceived landscapes of the temple & nature 작가는 산, 사찰을 함께 그린다. 차곡차곡 선을 쌓아가면서 대상을 구축하고 전경과 후경의 원근을 적극 강조해서 깊이를 부여한 화면은 그런 정취를 강화하는 한편 인적이 부재한 자연.. 종합자료 2014.10.07
한국화가 이창훈|인생행로 풀어놓은 '새벽풍경 소리' 새벽 풍경소리-상주 보리암, 120×90cm mixed media on 하얀 분처럼 살포시 봄눈(雪)이 산을 덮었다. 시샘만일까. 입춘이 지나면서부터 간간히 환하게 열어놓던 하늘은 손길만으로도 축축한 물기가 되는 결정체를 선사했다. 인시(寅時)의 산사. 달도 없는 수묵(水墨)같이 검푸른 새벽하늘은, 아.. 그림 음악 인문학 2014.07.29
한국화가 이창훈|“하나의 경계를 풀어야 다음이 온다” 한국화가 이창훈 작가는 작업 설계가 그려지면 그것을 이룰 때까지 매달리는 스타일이다. 서울 망원동 그의 작업실을 찾았을 때 3년여 전과는 또 다른 작품을 선보였다. 혼합재료를 써 캔버스에서 설산의 산맥들이 꿈틀거리며 다가오는 것 같은 작업을 성공하기까지 아마도 그는 오랫동.. 르포-화가의 아틀리에 2014.07.29